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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전통음악학회 한국전통음악학 韓國傳統音樂學 第7號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283 - 30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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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사는 가곡이나 시조와 같이 정가풍의 창법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양산가〉를 비롯해 몇 곡은 서도창법이 나타나고 있다.
본고에서는 12가사 중 〈수양산가〉에 나오는 서도소리 창법들을 현재 불려지고 있는 서도민요나 좌창 등의 창법과 동일한 창법임을 악보와 음반을 통해 확인하고 이러한 창법들이 수양산가에 나타난 부분들을 유형별로 발췌해 본 연구이다.

첫번째 유형은 기음(基音)에서 5도 위의 음을 ‘조름목 요성’으로 처리하는 유형이다.
〈수양산가〉의 사설 중에서 제3장단 위수빈의 ‘의’, 제5장단 의 적의 빚은 술 ‘의’, 제9장단 달구경가는 ‘는’, 제16장단 절로 검어 ‘어’, 제23장단 나느니나 노느니나노 ‘느니나노, 제32장단 마외역에 울었느니’, ‘마와’와 ‘역에’, 제37장단 놀고 ‘고’의 가사에서 이러한 유형이 나타나는데 총 38장단 중 7장단에 걸쳐 8회 출현하고, 서도소리 중 긴난봉가, 잦은 난봉가, 금다래 타령, 공명가, 개성 산염불등에 많이 보이는 창법이다.

두번째 유형은 고음(高音)에서 저음{低音)으로 하행시 ‘풀어내림 요성’ 이다.
수양산가 사설 중 제18장단 네로니네로 ‘네로’, 제19장단 노느니나 네헤루허고 ‘니루’, 제20장단 나루니루허고 네로나니 ‘니루’, 제35장단 오날같이 좋고좋은 ‘날’의 가사에서 이러한 유형이 4장단에 걸쳐 4회 출현하고 서도소리 산염불, 놀량, 개성 산염불 등에 이와 유사한 창법이 나타난다.

세번째 유형은 중간음을 집중적으로 요성하는 형태이다.
〈수양산가〉는 黃(Eb), 仲(Ab), 林(Bb), 無(Db) 등의 음이 출현하는데 黃-仲-林, 또는 黃-仲-無로 진행할 경우, 예외없이 중간음인 仲음을 많이 요성한다. 남도의 판소리나 시조의 경우, 기음인 黃을 요성하고 4도 위의 仲음은 떨지 않고 평으로 내는데 반해, 서도 소리에서는 중간음인 仲을 주로 요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적인 창법이 수양산가의 경우 요성의 총 횟수가 약 120회로 조사되었는데 이중 52회 정도가 중간음을 요성하는 특징적인 형태인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수양산가〉 외에 다른 가사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앞으로 전공자들에 의해 재정리 되고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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