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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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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38집 6호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63 - 95 (35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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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의 전문개념으로서 사회학, 정치학, 행정학, 경제학, 경영학 분야의 전문학자들뿐 아니라 정부 각 부문 정책 담당자들 및 금융과 경제계의 분석가들에 의해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념은 흔치 않다. 사회적 자본이 그러하다. 그러나 그 결과 이 개념을 둘러싼 혼란도 아울러 증폭되고 있다. 세계은행과 워싱턴 컨센서스의 시각에서는 사회적 자본을 정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만능약으로 보지만, 그와 정반대로 이를 정실과 부패의 핵심 고리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 개념이 금융적 투자와 사회적 관계를 혼동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있고, 개인간 사회관계와 집단적 사회관계를 뒤섞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 개념의 이론적 엄밀성에 대한 회의와 비판, 그리고 이 개념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함의에 대한 의혹과 비판이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이 글은 이러한 여러 가지 혼란의 원인을 그 이론적 원천, 즉 이 개념을 확립한 피에르 부르디외, 제임스 콜만과 이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킨 로버트 퍼트남의 사회적 자본 개념의 내적 한계에서 찾는다. 부르디외와 콜만의 사회적 자본 개념은 이 글이 ‘자기이해의 단일동기론’이라 부르는 이론적 전제에 기반한다. 이 이론적 전제는 사회적 관계 맺음의 동기를 협소하게 일원화함으로써 비영리적, 공공적, 탈물질적 사회관계를 적절하게 설명할 수 없게 한다. 퍼트남은 이 개념의 적용범위를 시민적 정치문화로 확대시킴으로써 이 한계의 극복을 시도했지만, 이 개념의 내용은 콜만과 부르디외의 그것을 그대로 도입함으로써, 개념의 내용이 그 적용대상을 일관되게 설명할 수 없게 되었다. 퍼트남은 이러한 한계를 사회적 자본의 개념 내부에 근 일천년 전으로 소급되는 ‘시민적 전통’을 도입함으로써 해결해보려 하였지만, 퍼트남의 ‘전통’이란 탈맥락 적인 박제품일 뿐 아니라, 행위동기의 환원론에 역사적 환원론을 추가한 것에 불과하다. 그 결과 퍼트남의 사회적 자본 개념에는 결코 서로 화합될 수 없는 두 개의 환원론적 오류가 병립하게 되었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사회적 자본 개념이 출현한 계기와 세 이론가의 이론적 입지
Ⅲ. 부르디외의 사회적 자본 개념 비판
Ⅳ. 콜만의 사회적 자본 개념 비판
Ⅴ. 퍼트남의 사회적 자본개념 비판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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