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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23집 제2호
발행연도
1990.2
수록면
296 - 318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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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상대적)자율성 개념은 현대국가론 논쟁에 중요한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국가자율성 개념을 둘러싼 주요 이론적 문제들을 보다 엄밀하게 분석해봄으로써 이 개념을 둘러싼 이론적 혼선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있다.
국가자율성 개념과 관련된 첫번째 문제는 국가개념의 모호성이다. 국가개념은 그 추상성수준이 다른 6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바 이 중 특정수준의 개념채택을 절대화시키거나 반대로 상대화시켜서도 않되고 추상성의 위계적 관계가 부여하는 규정성을 전제로 주제에 적합한 개념수준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다.
국가자율성 개념은 또 마르크스주의, 베버주의, 경험주의의 세가지 파라다임에의해 사용되고 있다. 국가자율성의 의미와 그 논리는 각 파라다임에 따라 차이가 있어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다양한 파라다임이 의미하는 의미와 논리의 구별이 필요하다.
국가자율성은 또 1) 국가일반의 수준에서, 2) 특정 국가유형 특성으로, 3) 특정 국가형태의 수준에서, 4) 특정레짐차원에서, 5) 특수상황등 5가지 추상성 수준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같이 다양한 추상성수준을 명확히 구별하지 않은 국가자율성논의는 많은 혼선을 야기시키고 있어 야에 대한 분별의식의 제고가 필요하다. 나아가 이같은 다양한 수준간의 이론적 긴장을 어떻게 해소하고 일관된 이론체계속에 수용하느냐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도구적 자율성’과 ‘구조적 자율성’ 개념은 그 공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많다. ‘도구적 자율성’을 선험적으로 가정하는 경향은 도구주의국가론 만큼이나 그릇된 것이며 ‘구조적 자율성’ 개념도 지배제급의 어떠한 이익(단기, 장기, 경제, 정치)에 반할 수 있는 자율성이냐에 따라 최소한 4가지의 종류가 가능, 이에 대한 구별과 이론화가 필요하다고 말 할 수 있다.
국가자율성의 또 다른 측면인 대내적 자율성과 대외적 자율성의 경우, 특히 제3세계 국가연구에 있어 중요한 구별로 등장하게 되지만 이같은 양측면 중 한쪽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 이의 총체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국가자율성 문제가 국가론에 있어서 중요한 주제이기는 하나 국가의 총체적 인식을 대신할 수 있는 개념은 아니다는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같은 전제위에 논의가 진척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목차

[논문요약]
문제의 제기
국가개념의 문제
국가자율성의 세가지 파라다임
추상성의 다양성과 혼선
도구적 자율성과 구조적 자율성 문제
‘대내적 자율성’과 ‘대외적 자율성’
국가론에서의 국가자율성 개념의 위상과 그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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