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6집 제3호
발행연도
2002.9
수록면
51 - 69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헤르더는 대체로 문화민족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면서, 사람들의 인종적 특성을 매우 중요시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루소는 정치적 민족주의의 이론적 토대를 만들고 민족을 사람들의 집단의지와 동일시하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평가가 과연 정확한가 하는 것이 본 논문의 출발점이자, 핵심적인 질문이다.
필자는 헤르더와 루소의 차이점을 그들의 비정치적 민족주의와 정치적 민족주의의 차이라는 점에서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들 양자간에는 보다 많은 중요한 차이점들이 존재한다. 이들이 견해의 차이를 보이는 근본적 이유는 자연과 민족 관계에 대한 상이한 이해 때문이다. 루소는 이를 자연으로부터의 발전으로 보고 있는 반면, 헤르더는 자연과의 발전으로 보기 때문이다.
여기서 필자는 루소와 헤르더의 민족 개념의 차이를 간과할 생각은 없다. 다만 헤르더의 사상은 문화민족주의로, 루소의 경우는 정치적 민족주의로 구분되어 있는 이분법에 동의할 수 없을 뿐이다. 필자가 본 논문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루소와 헤르더 모두 문화와 정치의 변화를 포함하고 있는 민족주의를 창도하고자 애썼다는 사실이다. 현상으로부터 당위로의 이중 변화를 통해서만 이들은 민족과 국가에 정통성을 부여한 정치문화를 구상할 수 있었다.
여기서 필자의 관심사는 사회운동으로서의 민족주의가 아니라, 사상과 이념으로서의 민족주의이다. 이는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의 민족주의가 아니라 민족주의 자체의 핵심적 사상과 이론을 의미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여기서 논의된 두 가지 민족주의가 정치적이냐 비정치적이냐라는 것보다는 정치 자체를 재 규정하고 정통성의 근거를 재평가하자는 데 필자의 의도가 있다.

목차

논문요약
Ⅰ. 문제의 제기
Ⅱ. 문화(culture)와 자연(nature)
Ⅲ. 루소: 정치적 민족의 형성
Ⅳ. 헤르더
Ⅴ. 결론: 문화와 정치적 정통성
참고문헌
영어 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40-01735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