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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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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2집 제3호
발행연도
1998.12
수록면
139 - 16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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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조선인의 대응의 실태 및 그 특징을 1919년 3월의 3ㆍ1운동 발발로부터 1931년 5월의 신간회 해소에 이르는 기간을 중심으로 주로 정치적인 측면에서 분석한 것이다. 이 시기의 조선에서는 전후(前後)의 시기에 비해서 비교적 활발한 정치과정이 보이고, 그 위에서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가 전개된 시기였다. 본고는 식민지 지배권력과 피지배자의 정치운동세력과의 사이의 정치과정에 착목해서, 당시의 조선의 정치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조선인의 정치운동을 “동화형협력”운동, “분리형협력”운동, 저항운동이라고 하는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바게닝(bargaining)이라고 하는 분석개념을 사용함으로써, 조선인의 복잡하고 다양한 정치운동이 총독부의 통제를 받으면서 경쟁ㆍ대립하고 성장과 쇠퇴를 반복하는 과정을 동적으로 묘사하고 각 운동의 정치적 특성을 밝혔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협력」과 저항운동의 전개와 일본제국주의의 지배체제의 동요
Ⅲ. “협력”과 저항운동의 정치적 특성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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