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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회 사학연구 史學硏究 第83號
발행연도
2006.9
수록면
1 - 3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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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23년 무렵 燕은 齊의 ‘稱王’에 영향을 받아 왕호를 자칭하며 동쪽으로 朝鮮을 침공하려고 한다. 이에 朝鮮도 스스로 ‘王’을 칭하며 燕을 공격하려고 하였으나, 朝鮮의 大夫 禮의 유세에 의해 양국 사이의 군사적 충돌이 사전에 무마되게 된다. 한편 齊와 朝鮮은 춘추시대 이래로 산동반도와 요동반도를 연결하는 廟島列島의 해상로를 통해 우호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기원전 314년 齊가 燕의 내란을 틈타 침공하자 朝鮮도 燕의 동쪽 변경지역 즉 遼西지역에 침입했던 것으로 보인다. 『鹽鐵論』과 『博物志』에 전하는 朝鮮의 燕 침공 기록은 바로 燕의 대혼란기(314~312 B.C.)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齊의 침공으로 王이 사망하고 거의 멸망상태에 이르렀던 燕은 기원전 311년 燕 昭王이 즉위하면서 혼란을 수습하고 齊에 대한 보복을 준비하게 된다. 燕 昭王은 28년간 추진한 부국강병의 결과로 기원전 284~283년 드디어 齊를 정벌하여 거의 몰락시키기에 이른다. 그리고 곧이어 燕은 기원전 282~280년에 북쪽의 東胡와 동쪽의 朝鮮을 공격하여 크게 퇴각시킨다. 특히 燕將 秦開의 朝鮮 침공은 산동반도에 남아있던 齊의 잔여세력을 염두에 둔 전략적인 군사행동으로 이해되는데, 燕의 최종 공격 목표가 요동반도 서남부 해안지대의 ‘滿番汗’이었다는 사실은 이러한 가능성을 제고시킨다. 滿番汗지역은 요동반도와 산동반도를 연결하는 해상교통로의 朝鮮 쪽 거점으로, 燕은 遼西지역을 침입했던 조선에 대한 반격이라는 의미와 함께 齊의 잔여세력과 朝鮮의 연결 가능성을 말소한다는 전략적 차원에서 滿番汗지역을 최종 공격 목표로 하여 朝鮮에 대한 공격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齊ㆍ燕ㆍ朝鮮의 국가적 성장
Ⅲ. 齊와 朝鮮의 燕 침공
Ⅳ. 燕의 팽창과 齊ㆍ朝鮮의 약화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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