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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사회학회 환경사회학연구 ECO 환경사회학연구 ECO 제10권 1호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187 - 209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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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현하는 한국 종교의 생명윤리의 양상과 그 내용을 비교분석한다. 배아연구와 관련하여 생명윤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한국 종교는 각자의 생명윤리를 정립하고자 노력하였다. 가톨릭은 가장 먼저 국제적 조직체계속에서 생명윤리를 정립하여 활동하였으며, 개신교는 다양한 분파들에 따라 이견을 드러내고 있고, 불교는 풍부한 생명윤리의 잠재력에 비해 현실주의적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가톨릭은 가장 분명하게 배아도 온전한 생명이며 어떠한 배아파괴도 살인이라는 입장이며 보수적 개신교 분파도 비슷하게 배아도 온전한 생명이며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분명하게 복제인간도 인간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개혁적 개신교분파와 불교의 주류는 배아는 잠재적 인간이며 온전한 인간을 위하여 희생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목차

한국어 초록
1. 들어가는말: 생명윤리의 사회적 기반과 종교의 생명윤리
2. 인간배아연구와 생명윤리
3. 한국 종교와 출현하는 생명윤리
4. 생명윤리의 차이와 다름
5. 맺는말: 종교의 생명윤리의 향후 과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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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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