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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41
발행연도
2006.3
수록면
299 - 33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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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기 말 이후 당과 신라의 정치ㆍ사회적 불안과 빈부 격차에 따른 경제적 불균형으로 신라에서는 流移民이 대량으로 발생하였다. 동시에 각지에서는 독자적인 세력가들이 성장하고 있었다. 이들 유이민 가운데 일부는 해적성향을 가진 해상세력가에게 투탁하여 해적이 되어, 당시 동아시아 해역을 빈번하게 왕래하던 민간무역선을 약탈대상으로 삼아 크게 번성하였다.
바다에서 해적들이 橫行하던 시기에 한반도 서ㆍ남해안 곳곳에는 해상활동을 통하여 경제적 부를 축적하고 군사력을 키운 이른바 해상호족들이 웅거하고 있었다. 그들은 대부분 합법적 교역과 불법적 약탈을 병행하였는데, 9세기 후반 일본 해역에서 벌어지고 있던 신라 海商들의 해적활동이 그러한 사실을 잘 말해 준다.
9세기 말 후삼국의 정립과 더불어 호족들 사이의 각축전이 보다 치열해졌다. 이에 각지의 호족들은 자신의 세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주위 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을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해상호족을 포함한 재지세력들은 公利的 이념을 내걸고 그것을 실천하지 않을 수 없었으므로 종전의 해적행위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신의 관할영역에서 활동하던 불법적인 해적을 토벌하여 민생 안정을 도모하였다. 그 과정에서 일부 해적들은 해상호족에 흡수되거나 해체되었고, 또 다른 일부는 스스로 공리적 이념을 내세우며 호족화하였다. 이처럼 해상호족의 해적행위 중지와 해적토벌 그리고 해적들의 호족화로 인하여 마침내 한반도 해역에서 해적이 사라졌고, 호족들 역시 고려왕조로 귀속됨으로써 점차 독자성을 잃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동아시아 해역의 신라 해적
Ⅲ. 서ㆍ남해의 해상호족
Ⅳ. 해적과 해상호족의 상관성
Ⅴ.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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