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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일본문화연구 제16집
발행연도
2005.10
수록면
395 - 41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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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유년시절의 기억과 마음의 상처치유」를 테마로, 그 기억을 후각표현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그리고 있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히나키쿠의 인생』과 신경숙의『외딴방』이란 작품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우선, 양 작품에 나타난 후각표현의 수량과 그 수식대상을 조사한 결과, 두 작가모두 인물을 수식하는 후각표현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음식 냄새」와 「공간의 냄새」등과 같이 독자의 상상력에 맡겨진 후각표현은 『외딴방』에 상당히 많이 쓰여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인물에 대한 후각적 묘사는 양 작품 모두 공간의 기억과 크게 관련되어 있었다.
다음으로, 「인물과 냄새의 기억」,「공간에 있어서의 냄새의 기억」,「후각과 리얼리티」라고 하는 세 가지 관점에서 두 작품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히나키쿠의 인생』에서는 소중한 사람에게서 느껴지던 냄새를 무의식적으로 기억하면서 그 냄새의 기억으로 힘을 얻어 밝게 살아가려고 하는 주인공의 긍정적인 내면을 나타내고 있었고, 그 무의식적인 냄새의 기억이 있는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주인공의 마음의 상처는 치유되고 있었다. 한편, 『외딴방』에서는, 인물과의 내적 단절, 상실감등을 후각표현을 통해서 그리고 있었고, 공간묘사에서는 주인공이 탈출하고 싶은 공간의 기억과 추구하는 공간의 기억이 후각표현에 의해 구체화되어 있었다.
또한, 『히나키쿠의 인생』에서는 꿈에서 느낀 불길한 느낌의 후각적 묘사가 죽음을 암시하는 역할을 하면서, 현실과 꿈을 후각으로 연결시킴으로서 꿈이라는 비현실적인 상황에 리얼리티를 부여하였다. 한편, 『외딴방』에서는 죽은 자의 등장이라고 하는 환상적인 장면에 후각표현을 사용하여 주인공의 내면의 변화를 나타냈는데, 이것은 다른 감각에 비해 현실성이 강한 후각표현을 사용함으로서 감각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암시적으로 내면을 묘사해 작품에 내적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한 것 이였다.

목차

序論
本論
結論
參考文獻
논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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