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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중국어문학연구회 중국어문학논집 중국어문학논집 제19호
발행연도
2002.2
수록면
417 - 44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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巫鴻在『瞬間和永遠』一書裏介紹兩張흔有趣的照片, 就是南朝梁武帝之父蕭順之陵墓前面所建的神道石闕之銘文。 其銘文的內容平凡, 但刻字的形式却不平凡, 一面正刻, 一面反刻. 其中反刻之倒書讓人想起鏡子裏所反射的影像。 對於反刻之書巫鴻提起所謂‘兩者的視線’, 他認爲反刻之銘文表現著死者與活者一致的視線, 其說蠻有道理。 但是他還以爲那是一種繪畵的手法, 則六朝時代所流行的一種藝術技法, 其中沒有包含著什마儀禮上的或者哲學上的意義。 可是反刻之銘文所在的地點正是死者陵墓前面的石闕, 闕門是一種境界領域, 在那兒反刻之銘文不得不與社會文化的因素, 特別是與當時人對死亡的態度關聯著。 當然, 可以說反刻之書倣著鏡子影像而産生的一種繪畵作品, 但是鏡子影像所表現的不只是外面的型式而已, 更重要的乃是其反射像所包括的幻想性, 反射的影像就意味著영外一個自己。 通過鏡子一個人可以面對영外一個自己, 영外一個世界。 面對自己, 面對彼岸是흔痛苦的, 흔陌生的經驗, 可是人總是不可避免那種感覺。 中國古代小說裏常常出現奇怪的鏡子, 有的鏡子可以照著身體的內部, 一看鏡子就可以看到自己身體內部的種種, 所以看鏡子的人覺得恐怖, 或者可惡, 終於把타주到海中。 P. Aries 介紹西歐有關死亡的許多繪畵作品, 其作品當中也可以看到看鏡子的人, 而鏡子裏反射的却是恐怖的고루。 著名哲學家 F.Nietzche 也파鏡子裏所反射的自己的影子, 흔想逃避從自己的影子。 這些都意味著人總是沒有勇氣面對自己的內面, 面對영外一個世界。 反刻之銘文就是一個鏡子, 人人看了反刻之書立刻想起死亡是不可回避的, 因而反刻之書所說的就是那一句話, "勿忘死(memento mori)"。
探討這些問題的有過程當中, 發現一個흔有意思的現象, 就是中國古代鑄造銅鏡的産業盛行的地方大部分在南方的事實, 而且南方所産生的銅鏡紋樣充滿著幻想色彩。 梁武帝之父蕭順之的陵墓也在南方。 從此可以推測所謂南方文化的‘奇幻思維’, 卽幻想的想像力可能影響到反刻之書的鏡子影像。 南方的想像力和鏡子影像的幻想性就是産生反刻之書的推動力。 當然還有一個因素, 就是六朝時代人對於死亡的觀念, 他們認爲死亡是不可避免的現象, 他們通過反刻之書面對死亡, 反刻之銘文就變成到達영外一個世界的通路或者門口。 這時刻, 有反刻之書的地點就成爲一個無時間的幻想領域, 在那兒時間不是線形的, 而是圓形的。 在那兒‘瞬間’就變成了‘永遠’。 反刻之銘文給人說一句‘勿忘死’, 同時也告訴我們沒有生死界限, 沒有內部和外部的事實。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뒤집힌 銘文이란?

3. 중국, 거울의 역사

4. 뒤집힌 명문의 거울영상 이미지

5. 뒤집힌 명문 -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6. 맺는 말

參考文獻

中文摘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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