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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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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사회과교육 사회과교육 제43권 2호
발행연도
2004.6
수록면
109 - 13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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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사회과 교원양성에 있어서 공통사회 전공과정은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과연 현행의 공통사회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역사·지리·일반사회가 통합적으로 구성된 7~10학년 『사회』와 『인간사회와 환경』의 이른바 '공통사회'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까? 즉, 원래 자신의 전공이 아닌 부분도 자신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 본 연구는 이 점을 규명하기 위하여 전국 6개 대학에서 공통사회 전공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278명의 예비교사(학부생)들을 설문조사 하였다.
조사 결과, 공통사회를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 중 75%가 현행의 공통사회 교사양성 교육에 문제가 많다고 인식하였다. 문제점으로는 교육내용이 여전히 분과적으로 구성 되어 있고, 공통사회교육론이 학문적인 체계나 깊이가 없는 점 등을 지적하였다. 그리 하여 공통사회를 전공한 학생이든, 복수전공이나 연계전공한 학생이든 간에 조사학생의 47%는 과정을 이수한 뒤에도 장차 공통사회를 지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응답하였고, 그들 중 55%는 그 이유가 비전공영역을 가르칠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술하였다. 이처럼 이수학생의 절반가량이 공통사회를 지도하는데 자신감을 결여하고 있고 여전히 비전공영역을 가르치는 데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면, 현행의 공통사회 교사양성 교육은 전면적인 재검토와 대폭적인 개선조치가 불가피하다.

목차

내용요약

Ⅰ. 머리말

Ⅱ. 공통사회교육과정의 설치와 그 내용

Ⅲ. 조사대상 및 방법

Ⅳ. 공통사회교육에 대한 설문분석

Ⅴ. 맺음말

부록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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