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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질인류학회 해부·생물인류학 대한체질인류학회지 제16권 제4호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291 - 299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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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허혈과 재관류는 뼈대근육에서 세포손상과 세포자멸사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허혈손상은 주로 재관류될 때 일어나며, 이때 여러 신호전달체계가 활성화되어 세포자멸사가 일어나게 된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허혈과 재관류시킨 흰쥐의 암정강근과 가자마근에서 나타니는 세포자멸사를 주령에 따라 관찰하고자 이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동물은 9주령, 30주령 및 65주령의 건강한 Spiague-Dawley 계 수컷 흰쥐를 사용하였고, 정상대조군과 허혈 군으로 나누었다. 허혈은 왼온영덩동맥을 혈관집계로 4시간 폐색하여 실행하였으며, 재관류 경과시간에 따라 0, 3 및 24시간 뒤에 실험동물을 희생시켰다. 왼앞정강근과 왼가자미근을 적출하여 6㎛ 두께의 파라핀절연을 제작하고 TUNEL 방법으로 세포자멸사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l 정상대조군에서 관찰된 세포자멸사는 모든 주령에서 유사하였다.
2 허혈군에서 관찰된 세포자멸사는 재관류 3시간 경과시 증가하였다가 24시간 경과시 감소하였다.
3 허혈군의 앞정강근과 가자미근에서 관찰된 세포자멸사는 주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4 허혈군에서 관찰된 세포자멸사는 가자미근보다 앞정강근에서 더 많았다.
이상의 결과로 뼈대근육에서 일어나는 허혈손상은 주령이 증가할수록 증가됨을 알 수 있었으며, 앞정강근이 가자미근보다 허혈손상에 더 민감한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었다.

목차

초록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고찰

참고문헌

Legends for Figures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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