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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오현영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박용천
발행연도
2020
저작권
한양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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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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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정신치료는 정서 장애를 경감시키고 비적응적 행동양상을 변화시키고 인격의 성숙과 발달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치료이다. 저자들은 오랜 기간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실습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정신치료 교육을 진행하여 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리된 정신치료교육을 소개하고 객관적인 교육방법의 기본 틀을 구체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며, 정신치료 실습 교육이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 및 방법: 2017-2019년 한양대학 의과대학 의학과 3학년 학생 221명을 대상으로 2-3명이 한 조를 이루는 임상실습 과정에서 1명이 참여자 역할, 나머지는 관찰자 역할로 정신치료를 진행하였다. 정신분석적 정신치료와 도정신치료를 기본으로 하여 진행하였으며, 실습 전후로 자아 정체감, 자기은폐,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 척도로 구성된 자기 보고식 설문에 답하도록 하였다. 통계분석은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정신치료 실습 과정에서 피치료자들은 현재의 문제와 관련된 핵심감정을 알게 되고, 과거의 경험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만, 그 연관성을 받아들였다. 실습 전후 설문 결과, 참여자 역할 학생에서 자아정체성은 감소하였고,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는 참여자와 관찰자 모두 증가하였다.

고찰: 일반적인 정신치료 관점에서 피치료자는 부모와 같은 최초의 대인관계를 연상하게 되고 초기에는 감정을 억압한 상태로 긍정적 양상만을 떠올리지만 점차 부정적 양상도 떠올리면서 부정, 긍정적 감정을 정화해 나가는 과정을 가지는데 위의 실습에서도 동일했다. 초기의 감정억압 상태에서 실습을 경험하면서 자아정체성이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참여자, 관찰자 역할 모두 전문적 도움추구에 대한 호의적 태도는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정신치료 경험이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정신치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도움을 줄 것으로 추정된다.

중심단어 : 정신치료; 의과대학생; 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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