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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장미경
- 발행연도
- 2019
- 저작권
- 남서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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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모래놀이치료자의 공동전이(co-transference) 경험을 치료자 의식의 지향성을 추척하여 그 현상에 대한 본질적인 순수한 경험을 현상학적 질적 연구 방법으로 접근하였다. 연구 수행을 위해서 실증주의적인 관점이 아닌 현상의 본질을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하는 질적 연구 방법 중 특히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기술하는데 초점을 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모래놀이치료자가 상담의 장(field)에서 내담자와의 함께 창조하는 공동전이(Co- Transference) 경험을 탐색하고 구조화하여 그 경험의 본질적 의미가 무엇인가를 알고자함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모래놀이치료자 7명의 심층면담 자료를 Giorgi 기술적 현상학(descriptive phenomenology)의 자료 분석 4단계를 통해 모래놀이치료에서의 공동전이(co-transference) 경험의 본질적 의미를 도출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진술 중에 의미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부분을 표시하여 800여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여 그 중에 반복되거나 맥락에서 벗어난 의미단위를 제외한 540개의 의미단위를 최종 구조 분석의 의미 단위로 사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의미단위를 통합하고 비교하여 공통의 요소를 다시 116개의 의미로 요약하였다. 이렇게 도출된 중심의미를 바탕으로 3개의 구성요소와 10개의 하위구성요소를 구조화하였다. 10개의 하위 구성요소는 48개의 의미 단위를 포함하고 있다.
3개의 구성요소는 공동전이 경험의 본질을 의미한다. 첫 번째 구성요소는 <마음과 마음이 만나 교감하다>이며 내담자와 치료자의 두 마음은 접촉하고 서로의 마음을 따라 함께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공감의 순간이다. 두 번째는 <기억의 혼돈 속에서 우리는 융합하다>이며 연구 참여자의 과거, 현재, 미래 시간과 내담자의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여 과거의 기억 속으로 융합한다. 그 시간은 융합된 시간이며, 기억 또한 내담자와의 융합의 토대 위에 펼쳐진다. 마지막 구성요소는 <너의 상처와 나의 상처가 만나 치유로 깨어나다>이며 내담자의 상처인 주호소의 주제로부터 시작하였으나 연구 참여자는 내담자와 닿아있는 자신의 상처와도 만나게 되었다. 상처가 만난 자리에 치유의 원형적 에너지가 배열되었다.
공동전이(co-transference) 는 교감(交感), 융합(融合), 치유(治癒)의 일반적인 구조로 통합되고 이해되어진다. 연구 참여자의 공동전이에 대한 심층면담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래 장면과 내담자를 진술의 중심에 세워두었으며 공동전이를 통해 내담자와 교감하고, 모래상자와 융합하며 서로의 상처를 통해 치유로 나아간다.
주요어 : 모래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자, 공동전이, 전이, 원형
모래놀이치료자 7명의 심층면담 자료를 Giorgi 기술적 현상학(descriptive phenomenology)의 자료 분석 4단계를 통해 모래놀이치료에서의 공동전이(co-transference) 경험의 본질적 의미를 도출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진술 중에 의미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부분을 표시하여 800여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여 그 중에 반복되거나 맥락에서 벗어난 의미단위를 제외한 540개의 의미단위를 최종 구조 분석의 의미 단위로 사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의미단위를 통합하고 비교하여 공통의 요소를 다시 116개의 의미로 요약하였다. 이렇게 도출된 중심의미를 바탕으로 3개의 구성요소와 10개의 하위구성요소를 구조화하였다. 10개의 하위 구성요소는 48개의 의미 단위를 포함하고 있다.
3개의 구성요소는 공동전이 경험의 본질을 의미한다. 첫 번째 구성요소는 <마음과 마음이 만나 교감하다>이며 내담자와 치료자의 두 마음은 접촉하고 서로의 마음을 따라 함께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공감의 순간이다. 두 번째는 <기억의 혼돈 속에서 우리는 융합하다>이며 연구 참여자의 과거, 현재, 미래 시간과 내담자의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여 과거의 기억 속으로 융합한다. 그 시간은 융합된 시간이며, 기억 또한 내담자와의 융합의 토대 위에 펼쳐진다. 마지막 구성요소는 <너의 상처와 나의 상처가 만나 치유로 깨어나다>이며 내담자의 상처인 주호소의 주제로부터 시작하였으나 연구 참여자는 내담자와 닿아있는 자신의 상처와도 만나게 되었다. 상처가 만난 자리에 치유의 원형적 에너지가 배열되었다.
공동전이(co-transference) 는 교감(交感), 융합(融合), 치유(治癒)의 일반적인 구조로 통합되고 이해되어진다. 연구 참여자의 공동전이에 대한 심층면담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래 장면과 내담자를 진술의 중심에 세워두었으며 공동전이를 통해 내담자와 교감하고, 모래상자와 융합하며 서로의 상처를 통해 치유로 나아간다.
주요어 : 모래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자, 공동전이, 전이, 원형
목차
Ⅰ. 서론 1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12. 연구문제 4Ⅱ. 이론적 배경 61. 모래놀이치료 62. 모래놀이치료자 83. 공동전이의 이해 111) 전이와 역전이 112) Jung의 원형적 전이 173) 모래놀이치료에서의 공동전이 24Ⅲ. 연구방법 331. 현상학적 연구방법 332. 연구 참여자 381) 연구 참여자 선정 기준 382) 연구 참여자 선정 절차 403) 연구 참여자 특성 413. 자료 수집 및 분석 431) 자료수집 방법과 절차 432) 자료 분석 444. 윤리적 고려 475. 연구의 타당성 481) 연구자의 질적 연구 준비와 선(先)이해 482) 질적 연구의 엄격성 50Ⅳ. 연구결과 531. 공동전이 경험의 구성요소 532. 공동전이 경험 본질의 일반적 구조 100Ⅴ. 결론 1061. 요약 및 결론 1062. 논의 109참고문헌 110국문초록 121ABSTRACT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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