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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영희 (군산대학교, 군산대학교 대학원)

발행연도
2018
저작권
군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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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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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재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경험이 고등학교 학교폭력경험 및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충남 서천군에 소속된 5개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2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학교폭력척도 하위요인으로는 언어적 괴롭힘, 집단따돌림, 금품갈취, 신체폭행, 사이버 폭력이고, 교우관계 하위요인으로는 친구의 유무와 신뢰, 교제의 지속성, 친구간의 적응, 친구와의 공동생활이다. 분석방법은 기술통계 분석 및 t-검증, 교차분석, 상관관계, 위계적 회귀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들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들의 폭력경험 실태는 중복경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45.5%로 가장 많은 비율을 나타냈고 가해경험(29.5%), 비경험(18.9%), 피해경험(6.2%)집단의 순으로 나타났다. 폭력의 유형에서는 신체폭력이 가장 많았으며 언어적 괴롭힘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2~3년 전 중학시절에도 중복경험을 가장 많이 경험하였으며 언어적 괴롭힘 및 금품갈취 경험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시기에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피해경험과 집단따돌림의 피해경험도 더 높았다. 고등학교 남학생은 신체폭력과 언어적 괴롭힘에서 여학생 보다 가해경험이 더 높았으며 교우관계에서 친구간 공동생활이나 친구간의 적응은 남학생들이 높았다.
둘째, 중학시기의 폭력유형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비슷한 폭력유형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학시기의 피해 폭력유형은 교우관계에 부정적인 관련이 있는데 특히, 친구유무와 신의, 친구간 적응에서 높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교우관계는 고등학교시기의 피해 폭력유형과도 매우 부적인 상관이 있고 고등학교 시기 역시 친구유무와 신의, 친구간 적응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유형 중 고등학교시기 사이버폭력 피해경험은 교우관계의 지속성과 가장 큰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또한 학교폭력경험이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중학교 시기의 피해경험이 낮을수록 교우관계 점수가 높아지고, 중학교시기와 고등학교시기를 함께 보면 중학시기 피해경험이 낮을수록 그리고 현재 고등학교시기 피해경험이 낮을수록 교우관계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학교폭력 경험은 성장 시기에 있을 수 있는 단순하고 단기적인 경험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학교 학교폭력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도 학교폭력 경험에 계속 노출되고 있었으며 교우관계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학생들 간의 폭력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고 좋은 교우관계를 맺도록 지도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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