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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최두헌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이진오
발행연도
2018
저작권
부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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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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鏡峰 靖錫(1892~1982)은 근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으로 法名은 靖錫, 法號는 鏡峰, 詩號는 圓光이다. 36세에 오도를 이룬 후 통도사 극락암에 선원을 개설하고 수많은 납자들을 제접하며 근대 禪의 중흥을 이끌기도 하였다.
경봉은 평생의 삶을 『日誌』로 남겼는데 여기에는 개인적 일상에서부터 사회적 현안까지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삶을 재구하고 시간대별 시 전개 상황과 삶의 특징적 면모들을 살펴보았다.
경봉의 출가 초기 시에 대한 관심은 은사인 聖海를 통해 많은 지식인들과 교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萬海와의 인연으로 화엄에 관심을 가지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다. 36세 때 개최한 화엄산림 법회는 이러한 관심의 첫 대중적 실천이며 이 기간 중에 오도를 맛보기도 한다. 이후 끊임없는 반조와 방공?구하?한암 등과의 교유를 통해 당대 선지식으로서 자리하였고 항상 간화선의 대중화를 위해 헌신하면서 수좌들에게는 참선수행을 우선하였다. 특히 후학 제접과 대중 교화에 시를 활용한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
경봉은 일상에서 도를 구현하고 자연을 통해 무한한 자유를 얻고자 하였으며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특히 ‘平常心是道’를 기본으로 절대적 무심을 노래하였고 궁극적으로는 ‘物我一體’의 삶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또한, 90이 넘은 노구에도 상당설법을 하는 모습은 경봉의 대중포교에 대한 열정을 짐작할 수 있는 일화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경봉의 시에 대한 연구이며 이를 토대로 선승들의 시문학이 활발하게 연구되어지길 기대한다.

목차

Ⅰ. 서론 1
Ⅱ. 생애와 연보적 再構 5
Ⅲ. 경봉 생애의 시적 표현 16
1. 오도 이전의 모색기 16
2. 화엄산림법회와 오도기 28
3. 수행을 통한 보림기 49
4. 가풍의 정립과 선양기 74
5. 실천을 통한 선풍 확장기 102
Ⅳ. 경봉 한시의 특성과 의의 127
1. 수행자로서의 면모 128
2. 詩會를 통한 한학지식인의 면모 135
3. 현실인식과 시대적 통찰 143
4. 일상성을 통한 주체인식 148
5. 대중과의 소통과 포교 154
Ⅴ. 결론 161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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