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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윤미선
- 발행연도
- 2018
- 저작권
- 나사렛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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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아동 중 70% 정도가 일반학교에서 일반아동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학령기를 보낸다. 이들이 성공적인 학령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의사소통의 한 측면인 말소리 산출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말소리 문제를 효과적으로 중재하기 위해 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지각적인 평가와 음향학적인 평가를 사용하여 인공와우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의 말소리를 비교하는 것에 있다. 본 연구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와우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의 청지각적인 평가(말소리의 분절적-초분절적 요소, 말명료도, 말용인도)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인공와우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의 음향학적인 평가(기본주파수,
주파수변동률, 진폭변동률, 소음 대 배음 비)에 차이가 있는가이다. 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7-11세의 인공와우이식 아동 10명과 생활연령,성별을 일치시킨 건청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말소리에 대한 청지각적 평가와 음향학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청지각적 평가는 대학생과 전문가가 수행하였으며, 음향학적인 평가는 MDVP를 통하여 각 항목의 측정치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청지각적 평가의 분절적-초분절적 요소 평가에서는 음량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모두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말명료도에서는 두 집단 간 차이가 없었으나 말용인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음향학적인 평가의 기본주파수(F0)는 모든 모음에서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주파수변동률(Jitt)은 /이/모음에서, 진폭변동률(Shim)은 /우/모음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소음 대 배음 비율(NHR)은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첫째, 청지각적 평가 결과 음량을 제외한 각 분절적-초분절적 요소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있었고, 전반적인 말소리 평가 지표인 말명료도 및 말용인도 평가에서 분절적 측면의 주된 영향을 받는 명료도의 차이는 없었으나, 초분절적 요소의 주된 영향을 받는 말용인도에서 두 집단의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말소리 평가 시, 명료도뿐만 아니라 용인도의 평가가 필요하며, 용인도를 비롯한 초분절적 요소에 초점을 둔 평가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둘째, 음향학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기본주파수(F0), 주파수변동률(Jitt), 진폭변동률(Shim), 소음 대 배음 비율(NHR) 수치가 정상아동과 차이가 있었으나,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그러나 청지각적 평가자들의 평가 결과 아동들의 음도와 음질은 집단 간 차이가 있었다. 이는 일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청자 입장에서 말소리 특성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으므로, 청지각적 평가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점과 음향학적 분석 외에 공기역학적 검사나 공명 검사 등을 실시하지 못하여 아동의 말소리를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지 못하였다는 점이다. 추후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하여 후속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지각적인 평가와 음향학적인 평가를 사용하여 인공와우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의 말소리를 비교하는 것에 있다. 본 연구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와우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의 청지각적인 평가(말소리의 분절적-초분절적 요소, 말명료도, 말용인도)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인공와우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의 음향학적인 평가(기본주파수,
주파수변동률, 진폭변동률, 소음 대 배음 비)에 차이가 있는가이다. 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7-11세의 인공와우이식 아동 10명과 생활연령,성별을 일치시킨 건청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말소리에 대한 청지각적 평가와 음향학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청지각적 평가는 대학생과 전문가가 수행하였으며, 음향학적인 평가는 MDVP를 통하여 각 항목의 측정치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청지각적 평가의 분절적-초분절적 요소 평가에서는 음량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모두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말명료도에서는 두 집단 간 차이가 없었으나 말용인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음향학적인 평가의 기본주파수(F0)는 모든 모음에서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주파수변동률(Jitt)은 /이/모음에서, 진폭변동률(Shim)은 /우/모음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소음 대 배음 비율(NHR)은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첫째, 청지각적 평가 결과 음량을 제외한 각 분절적-초분절적 요소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있었고, 전반적인 말소리 평가 지표인 말명료도 및 말용인도 평가에서 분절적 측면의 주된 영향을 받는 명료도의 차이는 없었으나, 초분절적 요소의 주된 영향을 받는 말용인도에서 두 집단의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말소리 평가 시, 명료도뿐만 아니라 용인도의 평가가 필요하며, 용인도를 비롯한 초분절적 요소에 초점을 둔 평가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둘째, 음향학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기본주파수(F0), 주파수변동률(Jitt), 진폭변동률(Shim), 소음 대 배음 비율(NHR) 수치가 정상아동과 차이가 있었으나,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그러나 청지각적 평가자들의 평가 결과 아동들의 음도와 음질은 집단 간 차이가 있었다. 이는 일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청자 입장에서 말소리 특성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으므로, 청지각적 평가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점과 음향학적 분석 외에 공기역학적 검사나 공명 검사 등을 실시하지 못하여 아동의 말소리를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지 못하였다는 점이다. 추후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하여 후속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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