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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경미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김애리
발행연도
2018
저작권
성신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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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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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은 뇌졸중 환자들이 겪는 주요 정서적 문제로 뇌졸중 후 환자들의 재활 및 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또한 수면의 질이 낮으면 피로, 인지기능 장애, 낙상과 같은 손상의 가능성이 증가되고 신체기능 저하로 인한 사회적 기능의 감소는 사회 및 타인과의 접촉을 회피하는 경향으로 나타나며 낙상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낙상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된다. 편마비 환자들이 경험하는 이러한 요소들은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켜 우울을 야기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편마비 환자의 수면의 질, 사회적지지, 낙상효능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재활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20세 이상의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2017년 10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배포한 설문지 150부 중 응답에 빠지거나 미흡한 10부를 제외하고 최종 14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한 설문지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빈도와 기술통계분석을 하였으며 T-test와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정을 위하여 Scheffe test를 이용하였다. 또한,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과 Cronbach’s α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편마비 환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남성이 88명(62.9%)으로 여성보다 많았고, 연령은 61∼70세가 41명(29.3%)으로 가장 많았다. 최종학력은 고졸이 53명(37.9%), 종교가 없는 대상자가 65명(46.4%)으로 가장 많았다. 기혼이 96명(68.6%), 간병인은 전문 간병인이 62명(44.3%)으로 가장 많았으며 편마비 진단 받은 기간은 평균 (48.59±101.8)개월이었다. 마비부위는 왼쪽이 83명(59.3%)으로 가장 많았고 언어장애가 없는 대상자가 88명(62.9%)으로 언어장애를 가진 대상자보다 많았으며, 감각장애가 없는 대상자가 82명(58.6%)으로 감각장애가 있는 대상자보다 많았다.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43명(30.7%)으로 가장 많았고 최근 6개월 이내 낙상경험이 없는 대상자가 119명(85.0%)으로 있는 대상자보다 많았으며, 낙상횟수는 1회가 14명(10.0%)으로 가장 많았다.

2. 편마비 환자의 우울 정도는 평균 (17.21±8.84)이었고, 46명(32.9%)이 심각한 우울을 가지고 있었다. 사회적지지 정도는 5점 척도 기준으로 평균 (3.36±0.87)이었고, 가족지지 (3.99±0.97), 친구지지 (3.25±1.25), 의료인지지 (2.85±1.99)로 가족지지가 가장 높았으며 의료인 지지가 가장 낮았다. 수면의 질은 평균 (7.60±3.87)이었고 수면의 질이 나쁜 환자 빈도는 109명(77.86%)이었다. 낙상효능감은 평균 (54.80±29.34)로 중간 정도를 나타냈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를 살펴보면, 연령(F=4.634, p=.004)과 언어장애(t=2.042, p=0.043)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이 20∼50세(16.08±8.56)보다 71세 이상(25.35±10.99)에서 우울이 더 높았으며 언어장애가 없는 대상자(19.42±10.46)보다 언어장애를 가진 대상자(23.19±10.72)의 우울 정도가 더 높았다. 사회적지지 차이분석에서는 연령(F=0.730, p=.046)과 최종학력(F=3.230, p=.024)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20∼50세(44.92±10.20)가 71세 이상(38.15±9.67)보다, 대졸이상(44.50±9.99)이 초졸이하(36.29±11.19)보다 사회적지지 정도가 더 높았고 낙상효능감 차이분석에서는 연령(F=5.133, p=.002), 최종학력(F=3.215, p=0.025), 결혼상태(F=2.725, p=.047), 간병인(F=7.282, p=.000)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20∼50세(72.69±26.82)가 51∼60세(50.79±28.67)와 71세 이상(45.09±26.07)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대졸이상(60.76±29.79)이 초졸 이하(39.42±25.44)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이혼상태(73.82±27.99)가 기혼상태(51.72±29.65)보다 낙상효능감이 유의하게 높았다. 간병인에서는 부모님이 간병하는 경우(80.40±13.49)와 간병인이 없는 경우(76.04±19.27)가 전문 간병인의 간병(43.11±26.84)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4. 우울은 사회적지지(r=-0.435, p<.01), 낙상효능감(r=-0.319, p<.01)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수면의 질(r=0.492, p<.01)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우울은 수면의 질이 좋을수록(β=0.40, p=.000)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β=-0.25, p=.000), 낙상효능감이 높을수록(β=-0.18, p=.0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령이고(β=0.14, p=.039), 언어장애가 있을 때(β=-0.16, p=.0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우울에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는 수면의 질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편마비 환자의 우울에 수면의 질, 사회적지지, 낙상효능감, 언어장애, 연령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지지와 낙상효능감을 증가시키는 간호중재를 통해 환자의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언어장애가 있고, 고령인 대상자가 우울에 더욱 취약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이를 고려한 구체적인 간호중재 개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목차

Ⅰ.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5
3. 용어의 정의 5
Ⅱ. 문헌고찰 8
1. 편마비 환자의 우울 8
2. 편마비 환자의 수면의 질 10
3. 편마비 환자의 사회적 지지 12
4. 편마비 환자의 낙상효능감 13
Ⅲ. 연구방법 17
1. 연구 설계 17
2.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 17
3. 연구 도구 18
4. 연구의 윤리적 측면 21
5. 자료 분석 21
6. 연구의 제한점 22
Ⅳ. 연구결과 23
1. 편마비 환자의 일반적 특성 23
2. 편마비 환자의 우울, 수면의 질, 사회적지지, 낙상효능감 26
3. 편마비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수들의 차이분석 29
4. 편마비 환자의 수면의 질, 사회적지지, 낙상효능감, 우울간의 상관관계 37
5. 편마비 환자의 수면의 질, 사회적지지, 낙상효능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38
Ⅴ. 논의 40
Ⅵ. 결론 및 제언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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