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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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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미 (서울대학교) 김애리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자료분석학회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제22권 제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095 - 2,108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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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마비 환자들은 사회 및 타인과의 접촉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고 수면의 질이 낮아 낙상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낙상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켜 우울을 야기하게 된다. 우울은 뇌졸중 환자들이 겪는 주요 정서적 문제로 뇌졸중 후 환자들의 재활 및 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본 연구는 편마비 환자의 수면의 질, 사회적지지, 낙상효능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재활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20세 이상의 편마비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46명(32.9%)이 심각한 우울을 가지고 있었다. 우울은 수면의 질이 좋을수록(β=0.407, p<.001)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β=-0.257, p<.001), 낙상효능감이 높을수록(β=-0.180, p=.0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령이고(β=0.144, p=.039), 언어장애가 있을 때(β=0.163, p=.0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우울에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는 수면의 질로 나타났다. 즉,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지지와 낙상효능감을 증가시키는 간호중재를 통해 편마비 환자의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언어장애가 있고, 고령인 대상자가 우울에 더욱 취약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이를 고려한 구체적인 간호중재 개발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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