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유역 청동기시대 인구변동과 취락의 변천 :A study on the Demography and Transition of Settlement in the north Han River Basin on the Bronze Age

김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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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지찬 (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송만영

발행연도: 2017

저작권: 숭실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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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2019

청동기시대 북한강유역의 인구변동과 취락의 상관관계

김지찬 숭실사학 2019.01 학술저널

2017

북한강유역 청동기시대 인구변동과 취락의 변천

김지찬 사학과 2017.01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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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북한강유역 청동기시대 취락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서술되었다. 연구대상은 북한강수계의 상류를 따라 화천, 춘천, 가평, 남양주 그리고 인접한 홍천지역에서 발굴조사 된 청동기시대 취락이다.
우선 취락 분석을 위한 시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의 연구 성과를 수용하여, 주거지와 토기를 바탕으로 단계 구분을 실시하였다. 주거지는 노지의 종류, 작업공 및 이색점토다짐구역이라는 작업시설의 조성여부를 바탕으로 ⅠA∼ⅢC식으로 분류하였고, 토기는 구연부 문양에 따라 돌대문토기, 이중구연토기, 구순각목(공렬)토기, 공렬토기, 무문양토기, 점토대토기로 구분하였다. 앞서 언급한 주거지와 토기의 조합을 바탕으로 청동기시대를 6단계로 구분하였으며, 주거지 중복관계와 출토석촉, AMS탄소연대치로 이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와 같이 단계 구분을 통해 분석을 위한 시간적인 틀을 마련한 뒤, AMS탄소연대치의 빈도, 단계별 주거지면적 및 노지 수를 바탕으로 단계별 인구변동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1단계(조기)부터 4단계(중기 전반)까지 세부적인 과정에서 증감이 이루어졌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인구변동의 양상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이후 5단계(중기 후반)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뒤, 6단계(후기)에 이르러 주거면적이 급속히 줄어드는 양상이 확인된다. 이와 같은 인구변동의 양상에는 생계경제의 변화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으로는 수렵·채집중심에서 농경중심으로의 생계경제변화로 이해하였다.
한편으로 인구변동의 영향에 따라 취락의 변천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공방이라는 생산시설의 등장, 취락 내 저장수혈의 증가, 매장시설의 변천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변천 과정을 단계 구분에 따라 세밀하게 살펴보면 초기 농경의 도입과 함께 생산력의 증대를 추정할 수 있는 공방이 3단계(전기 후반)에 출현한다. 또한, 이른 시기에는 소수 확인되던 저장수혈이 4·5단계(중기)에 급속도로 그 수가 증가하며, 저장시설로 추정되는 굴립주유구도 함께 확인된다. 매장시설의 경우, 2단계(전기 전반)에서 석관묘가 최초로 확인된 이래, 석관묘→주구묘→지석묘로의 변천을 거친다. 이러한 매장유구의 변천은 가외 저장수혈의 증가양상과 맞물려 당시 취락 내 계층화가 배경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일련의 변화과정에서 취락 간 위계차가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되어, 춘천지역을 중심으로 주거지 수, 장기점유 여부, 생산 및 저장시설의 조성여부, 매장시설의 조성여부를 기준으로 상위-중위-하위취락으로 구분하였다.
하지만 구분한 위계는 상대적인 것으로써 취락 간 규모나 구조면에 현저한 차이가 확인되는 3∼5단계(전기 후반∼중기 후반)에서 한해서만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This paper describes the transition process of the Bronze Age settlement in the basin of North Han-river. The study area is the Bronze Age settlement which was excavated in Hwacheon, Chuncheon, Gapyeong, Namyangju and neighboring Hongcheon area along the upper stream of the North Han-river.
First, by accepting the existing research it was carried out based on the stage divided into dwelling and pottery order to provide a time frame for settlement analysis. The dwelling was classified into types IA to IIIC based on the type of bare ground, the working pool and the clay compaction area. And the pottery was classified into pottery with doldaemun, pottery with double mouth rim, pottery with notched strip on outside rim(rim-perforated), pottery with rim-perforated, pottery with no pattern and pottery with clay stripes.
Based on the combination of settlement and pottery mentioned above, the Bronze Age was divided into 6phases, and the procedure was verified by the residence overlapping relationship, the desire to be excluded, and the AMS carbon dating. Thus, the time framework for analysis through a stage classification, looked at the pattern of demography stage by stage, based on the number of living place, bare ground at the dwelling and the frequency of AMS carbon dating.
As a result, although the increase or decrease in the detailed process from the 1st stage(early period) to the 4th stage(the first half of the middle period) may have taken place, the overall pattern of demography is steadily increasing. Since then, it has been declining since the 5th stage(the second half of the middle period), and the housing area has sharply decreased in the 6th stage(late period). Changes in the livelihood economy seemed to be an important factor in the pattern of demography. Specifically, it was understood as changes in the livelihood economy from hunting ·gathering to farming.
On the other hand, the change of the settlement can be confirmed according to the influence of the population change, such as the emergence of a production facility called a workshop, an increase in storage transfusion in a settlement, and a change in a burial facility. We look closely at the transition process in stages, the workshop that can estimate the increase of productivity along with the introduction of early agriculture will appear in the third stage(second half of the former period).
In addition, the number of storage transfusions that were confirmed in the early period increased rapidly in the 4th and 5th stages(middle period), and the storage of the gulp is also confirmed.
In the case of a burial facility, since the first observation of astone coffin tomb at the second stage(first half of the former period), it goes through the transition from the stone coffin tomb to the compartmental tomb to the dolmen. These changes in the burial mounds were associated with the increase in extra storage transfusions.
Finally, it is considered that there is a hierarchical difference between the villages in the course of this series of changes. The classification is classified into upper-middle-lower class settlement based on the number of dwellings, long-term occupancy, establishment of production and storage facilities in Chuncheon.
However, the classified hierarchy is relative, and it is judged to be valid only in the 3rd to 5th(second half of the former period to second half of the middle period) stages w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ize and structure between settlements is confirmed.

#청동기시대 #취락 #인구변동 #북한강유역

제 1 장 서론 1
제 2 장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4
2.1 선행연구 검토 4
2.2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11
제 3 장 북한강유역 청동기시대 취락의 편년 15
3.1 취락별 단위취락의 구분 15
3.1.1 가평 달전리 18
3.1.2 가평 대성리 19
3.1.3 가평 신천리 19
3.1.4 가평 연하리 20
3.1.5 가평 읍내리 20
3.1.6 남양주 장현리 20
3.1.7 춘천 거두리 21
3.1.8 춘천 금산리 22
3.1.9 춘천 산천리 23
3.1.10 춘천 신매리 23
3.1.11 춘천 우두동 24
3.1.12 춘천 율문리 25
3.1.13 춘천 천전리 26
3.1.14 춘천 하중도 27
3.1.15 춘천 현암리 29
3.1.16 홍천 성산리 30
3.1.17 홍천 외삼포리 30
3.1.18 홍천 철정리 31
3.1.19 홍천 하화계리 33
3.1.20 화천 거례리 33
3.1.21 화천 용암리 36
3.1.22 화천 원천리 38
3.2 단위취락 순서배열 및 검토 39
3.2.1 단위취락 순서배열 39
3.2.2 순서배열 검토 41
3.3 단계구분 53
3.3.1 1단계(조기) 54
3.3.2 2단계(전기 전반) 58
3.3.3 3단계(전기 후반) 62
3.3.4 4단계(중기 전반) 67
3.3.5 5단계(중기 후반) 72
3.3.6 6단계(후기) 76
제 4 장 북한강유역의 인구변동과 취락의 변천 80
4.1 북한강유역 취락의 인구변동 80
4.2 북한강유역 취락의 변천 99
4.3 북한강유역 취락 간 위계 114
제 5 장 결론 133
참고문헌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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