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송미라 (강남대학교,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도교수
김재옥
발행연도
2017
저작권
강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2

표지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이야기 말하기와 쓰기를 통한 청각장애 대학생과 건청 대학생의 구문산출 특성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한국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 대학생이 구문산출에서 건청 대학생과 비교하여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살펴 본 이야기 산출 길이는 전체 T-unit 수를 비교하였고, 구문 복잡도는 T-unit 당 평균 종속절 수와 종속절 유형별 산출수를 비교하였다. 구문 오류에서는 문법 형태소 오류율과 문법형태소 오류 유형별 산출수를 비교하였다.
연구 대상은 청각장애 대학생 14명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건청 대학생 14명으로 총 28명이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T-unit 수는 두 집단의 각 과제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T-unit 당 평균 종속절 수를 과제별로 비교 한 결과, 말하기 과제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쓰기 과제에서는 건청 집단이 청각 집단에 비해 T-unit당 평균 종속절 수를 유의하게 많이 산출하였다. 집단별로 비교한 결과, 청각 집단에서 과제에 따른 T-unit당 평균 종속절 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건청 집단에서는 쓰기에 비해 말하기에서 유의하게 많은 T-unit당 평균 종속절 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종속절 유형별 산출수를 비교하기 위해 부사절, 관형절, 명사절, 인용절을 분석한 결과, 말하기에서는 부사절과 인용절에서 건청 집단이 청각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많이 산출되었고, 관형절과 명사절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쓰기에서는 인용절에서만 건청 집단이 유의하게 많았고, 부사절, 관형절, 명사절에서는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집단별로 비교한 결과, 청각 집단의 모든 종속절 유형에서 말하기와 쓰기 과제 간의 종속절 수의 차이가 없었으나, 건청 집단에서는 부사절에서 말하기가 쓰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넷째, 과제별 집단과 문법형태소 유형별 오류율을 비교하기 위해 주격조사, 부사격조사, 목적격조사, 보조사, 연결어미, 피동·사동접사, 시제어미를 분석하였다. 말하기에서는 보조사를 제외한 주격조사, 부사격조사, 목적격조사, 연결어미, 피동·사동접사, 시제어미에서 청각 집단이 건청 집단에 비해 문법형태소 오류율이 높게 나타났고, 보조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쓰기에서는 각 집단에서 오류가 나타나지 않았던 시제어미를 제외하고 비교한 결과, 모든 문법형태소인 주격조사, 부사격조사, 목적격조사, 보조사, 연결어미, 피동·사동접사에서 건청 집단에 비해 청각 집단의 오류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집단별로 비교한 결과, 청각 집단의 모든 문법형태소 오류율에서 말하기와 쓰기 간에 차이가 없었고, 건청 집단은 오류가 나타나지 않은 피동·사동접사와 시제어미를 제외하고 비교한 결과, 말하기와 쓰기 간에 문법형태소 오류율의 차이는 없었다.
다섯째, 문법형태소 오류 유형별 산출수를 비교하기 위해 탈락, 첨가, 대치를 분석한 결과, 말하기에서는 탈락이 청각 집단이 건청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많이 산출되었고, 첨가, 대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쓰기에서는 탈락, 첨가, 대치 모두에서 청각 집단이 건청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많이 산출되었다. 집단별로 비교한 결과, 청각 집단과 건청 집단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청각장애 대학생의 구문산출은 말하기와 쓰기 모두에서 건청 대학생에 비해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제별 특성을 비교한 결과 청각장애 대학생은 말하기에서 보다 쓰기에서의 오류가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청각장애 성인의 구문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며, 말하기 보다는 강점을 나타낸 쓰기를 통한 중재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1
2. 연구문제 5
Ⅱ. 이론적 배경 7
1. 건청인의 구문발달 7
2. 청각장애인의 구문발달 9
3. 말하기와 쓰기의 산출방식 10
Ⅲ. 연구방법 12
1. 연구대상 12
2. 연구도구 13
3. 연구절차 14
4. 자료분석 15
5. 신뢰도 20
6. 자료처리 20
Ⅳ. 연구결과 22
1. 이야기 길이 22
2. 구문 복잡도 24
3. 구문 오류 34
Ⅴ. 논의 및 결론 47
1. 이야기 길이 47
2. 구문 복잡도 47
3. 구문 오류 50
참고문헌 56
부록 62
Abstract 67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