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박문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이경무
발행연도
2015
저작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

표지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전국 단위의 조사인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근로자의 화학적 노출과 주관적 호흡곤란 증상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를 평가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본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제3차 근로환경조사> 응답자 중 임금근로자 29,711명에서 호흡곤란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혈압 또는 비만 진단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27,842명이다.
화학적 노출 수준을 구분하기 위해 조사 대상자가 (1) 연기/흄/가루/먼지 등의 흡입, (2) 유기용제에서 발생한 증기 흡입, (3) 화학제품/물질로 인한 피부 접촉, (4) 다른 사람이 피는 담배연기 각 항목을 주관적으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노출 수준에 따라 7단계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거의노출 안됨(0점)’, ‘근무시간의 1/4-3/4 노출(1점)’, ‘거의 모든 근무시간 노출(2점)’로 재분류하였으며, 네 항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이 ‘0점’인 경우, ‘1점’인 경우, ‘2-3점’인 경우, ‘4점 이상’인 경우로 구분하였다.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본특성, 직업특성을 보정한 후 화학적 노출 수준과 호흡곤란 증상의 교차비(odds ratio, OR)를 구한 결과 노출수준 0점을 기준으로 노출수준이 2-3점인 경우 2.87배(95% CI: 1.79-4.62), 노출수준이 4점 이상인 경우가 6.7배(95% CI: 3.18-11.3) 높았다. 남자와 여자의 경우로 세분화하여 교차비를 구하니 노출수준 0점을 기준으로 노출수준이 4점 이상일 때, 남자의 경우 5.2배(95% CI: 2.7-9.99), 여자의 경우 10.29배(95% CI: 4.23-25) 높았다. 현재 직업 종사 기간에 따라 세분화하여, 교차비를 구하니, 노출수준 0점을 기준으로 노출수준이 4점 이상일 때, 현재 직업 종사 기간이 4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6.4배(95% CI: 2.08-19.7), 현재 직업 종사 기간이 10년 이상 15년 미만인 경우 24.9배(95% CI: 3.65-169.5)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근로자의 화학적 노출 수준과 호흡곤란 증상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을 관찰하였으며, 경력 및 성별에 따라 그 연관성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화학적 노출 수준의 차이가 호흡곤란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근로자들에게 관련 지식을 교육하고 예방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근로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