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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성지현
- 발행연도
- 2015
- 저작권
- 성균관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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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 및 어머니 반응성의 성차와 이들 간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어머니의 반응성이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관계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 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도 및 충청도에 거주하는 13∼18개월 영아 42명과 영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참여자 영아와 어머니가 자유 놀이 상황에서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관찰하였다.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은 Wetherby와 Prizant(2003)의 Communication and Symbolic Behavior Scales(CSBS)의 분석 기준을 기초로 의사소통 수단의 하위 항목 중 몸짓의 조작적 정의에 따라 사건표집법으로 분석하였다. 영아의 놀이는 Belsky와 Most(1981)의 영아 놀이 분석기준으로 영아가 놀이할 때 보이는 행동을 15초 단위로 총 80회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어머니의 반응성은 Vallotton(2009)의 Caregiver responsiveness 도구를 이용하여 15개의 문항을 5분 간격으로 평정하였으며, 각 문항별로 코딩된 점수들의 평균값의 합을 어머니 반응성 점수로 산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자가 설정한 연구문제에 따라 t-검증, 상관분석, Baron과 Kenny의 3단계 매개효과검증 그리고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3∼18개월 여아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성이 13∼18개월 남아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 및 어머니 반응성 간의 유의한 정적 관계가 있었다. 즉,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 사용이 빈번한 영아는 놀이의 평균수준, 상징놀이의 빈도가 높았으며 영아가 의사소통적 몸짓을 빈번하게 사용하면 어머니의 반응성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가 반응성이 높으면 영아의 놀이의 평균수준, 최고수준, 상징놀이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매개역할을 검증한 결과, 어머니의 반응성은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영아 놀이의 평균수준 그리고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영아의 상징놀이 빈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조절 효과를 검증한 결과, 어머니의 반응성은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영아 놀이의 평균수준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13∼18개월 영아와 어머니의 놀이 상황에서 어머니가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을 적절하게 해석하고,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해주는 것은 영아의 의사소통 능력과 놀이에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도 및 충청도에 거주하는 13∼18개월 영아 42명과 영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참여자 영아와 어머니가 자유 놀이 상황에서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관찰하였다.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은 Wetherby와 Prizant(2003)의 Communication and Symbolic Behavior Scales(CSBS)의 분석 기준을 기초로 의사소통 수단의 하위 항목 중 몸짓의 조작적 정의에 따라 사건표집법으로 분석하였다. 영아의 놀이는 Belsky와 Most(1981)의 영아 놀이 분석기준으로 영아가 놀이할 때 보이는 행동을 15초 단위로 총 80회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어머니의 반응성은 Vallotton(2009)의 Caregiver responsiveness 도구를 이용하여 15개의 문항을 5분 간격으로 평정하였으며, 각 문항별로 코딩된 점수들의 평균값의 합을 어머니 반응성 점수로 산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자가 설정한 연구문제에 따라 t-검증, 상관분석, Baron과 Kenny의 3단계 매개효과검증 그리고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3∼18개월 여아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성이 13∼18개월 남아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 및 어머니 반응성 간의 유의한 정적 관계가 있었다. 즉,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 사용이 빈번한 영아는 놀이의 평균수준, 상징놀이의 빈도가 높았으며 영아가 의사소통적 몸짓을 빈번하게 사용하면 어머니의 반응성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가 반응성이 높으면 영아의 놀이의 평균수준, 최고수준, 상징놀이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매개역할을 검증한 결과, 어머니의 반응성은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영아 놀이의 평균수준 그리고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영아의 상징놀이 빈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조절 효과를 검증한 결과, 어머니의 반응성은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영아 놀이의 평균수준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13∼18개월 영아와 어머니의 놀이 상황에서 어머니가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을 적절하게 해석하고,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해주는 것은 영아의 의사소통 능력과 놀이에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론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2. 용어의 정의3. 연구 문제Ⅱ. 이론적 배경1. 영아의 언어발달과 의사소통적 몸짓2. 영아의 놀이1) 영아의 놀이발달2)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3. 어머니의 반응성1) 반응성의 개념 및 중요성2) 어머니의 반응성과 영아의 놀이3)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어머니 반응성Ⅲ. 연구방법1. 연구대상2. 연구도구1)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2) 영아의 놀이3) 어머니 반응성3. 연구절차1) 예비 관찰2) 본 관찰4. 자료분석Ⅳ. 연구결과1. 13∼18개월 영아의 성별에 따른 연구 변인들의 차이 검증1)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2) 영아의 놀이3) 어머니 반응성2.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 및 어머니 반응성과의 관계3.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매개역할1)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평균수준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매개역할2)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최고수준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매개역할3)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상징놀이 빈도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매개역할4.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조절 효과1)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평균수준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조절효과2)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상징놀이 빈도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조절효과Ⅴ. 논의 및 결론1. 논의1)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 몸짓과 놀이 및 어머니 반응성의 성차2)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 몸짓과 놀이 및 어머니 반응성과의 관계3)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매개역할4) 13∼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적 몸짓과 놀이의 관계에서 어머니 반응성의 조 절효과2. 결론참고문헌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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