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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3
- 저작권
- 서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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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 SJS)과 중독성 표피 융해(toxic epidermal necrolysis, TEN)는 피부와 점막을 침범하는 중증피부과민반응(severe cutaneous adverse reactions, SCARs)에 속하는 질환이다. 호산구 증가증 및 전신 증상을 동반한 약물 반응(drug reaction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 DRESS)도 내부 장기를 침범하는 사망률이 높은 SCAR이다. 국내에는 지금까지 SCAR에 대한 범국가적인 연구가 없었다.
목적
국내에서 의약품 유해사례 자발보고 자료 분석을 통해 SJS, TEN 그리고 DRESS의 원인이 되는 흔한 원인 약물을 평가한다.
방법
2009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20개 대학병원으로 구성된 약물감시사업단을 통해 수집된 의약품 유해사례보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WHO-ART 092 버전의 진단명으로 SJS, TEN 사례를 추출하였고, 호산구 증가증이 있는 환자 중 DRESS에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사례를 추출하였다. 보고자 유형, 증상 발생 당시 환자의 나이, 성별 분포 및 투약 경로를 조사하였고, 의심약물 성분명 및 ATC 상위 코드에 따른 보고 빈도와 다빈도 ATC 상위 코드 약물에 대한 하위 코드 별 빈도를 추가 조사하였다.
결과
SJS은 66건, TEN은 7건 그리고 DRESS는 27건으로 총 100건의 SCAR가 보고되었다. 건 당 보고된 평균 의심 약물 수는 1.6개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54.1±19.8(표준편차)세였다. SJS 61가지, TEN 16가지, DRESS 29가지로 총 81가지의 약물이 보고되었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의심 약물은 allopurinol(12건)이었고, carbamazepine, propionic acid derivatives와 vancomycin이 각각 6건으로 뒤를 이었다. SJS의 의심 약물로 allopurinol(8건)이 가장 빈번하였고, 다음으로 carbamazepine(5건), lamotrigine(4건), paracetamol(4건), propionic acid derivatives(4건) 순이었다. TEN의 의심 약물은 levofloxacin이 2건에서 보고되었다. DRESS에서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의심 약물은 allopurinol(4건)과 vancomycin(4건)이었다. 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분류 체계 코드로 분류해 보면 전신적 항감염제(antiinfectives for systemic use, 75건, 46.6%)가 가장 흔하였고, 그 중 베타락탐계 항생제(24건)가 가장 빈번하였다.
결론
한국에서 SCAR의 의심 약물로 allopurinol이 가장 빈번하게 보고되었고, ATC 분류 코드에 따른 약물군 중 전신적 항감염제가 가장 빈번하였다. 본 연구는 증례 보고 위주였던 기존의 약물유해반응 자료와 비교하여, 약물감시사업단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집된 대규모 자료 분석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지속적인 약물유해반응 보고 자료 수집 및 보고 체계 보완을 통해 자료의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 SJS)과 중독성 표피 융해(toxic epidermal necrolysis, TEN)는 피부와 점막을 침범하는 중증피부과민반응(severe cutaneous adverse reactions, SCARs)에 속하는 질환이다. 호산구 증가증 및 전신 증상을 동반한 약물 반응(drug reaction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 DRESS)도 내부 장기를 침범하는 사망률이 높은 SCAR이다. 국내에는 지금까지 SCAR에 대한 범국가적인 연구가 없었다.
목적
국내에서 의약품 유해사례 자발보고 자료 분석을 통해 SJS, TEN 그리고 DRESS의 원인이 되는 흔한 원인 약물을 평가한다.
방법
2009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20개 대학병원으로 구성된 약물감시사업단을 통해 수집된 의약품 유해사례보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WHO-ART 092 버전의 진단명으로 SJS, TEN 사례를 추출하였고, 호산구 증가증이 있는 환자 중 DRESS에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사례를 추출하였다. 보고자 유형, 증상 발생 당시 환자의 나이, 성별 분포 및 투약 경로를 조사하였고, 의심약물 성분명 및 ATC 상위 코드에 따른 보고 빈도와 다빈도 ATC 상위 코드 약물에 대한 하위 코드 별 빈도를 추가 조사하였다.
결과
SJS은 66건, TEN은 7건 그리고 DRESS는 27건으로 총 100건의 SCAR가 보고되었다. 건 당 보고된 평균 의심 약물 수는 1.6개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54.1±19.8(표준편차)세였다. SJS 61가지, TEN 16가지, DRESS 29가지로 총 81가지의 약물이 보고되었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의심 약물은 allopurinol(12건)이었고, carbamazepine, propionic acid derivatives와 vancomycin이 각각 6건으로 뒤를 이었다. SJS의 의심 약물로 allopurinol(8건)이 가장 빈번하였고, 다음으로 carbamazepine(5건), lamotrigine(4건), paracetamol(4건), propionic acid derivatives(4건) 순이었다. TEN의 의심 약물은 levofloxacin이 2건에서 보고되었다. DRESS에서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의심 약물은 allopurinol(4건)과 vancomycin(4건)이었다. 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분류 체계 코드로 분류해 보면 전신적 항감염제(antiinfectives for systemic use, 75건, 46.6%)가 가장 흔하였고, 그 중 베타락탐계 항생제(24건)가 가장 빈번하였다.
결론
한국에서 SCAR의 의심 약물로 allopurinol이 가장 빈번하게 보고되었고, ATC 분류 코드에 따른 약물군 중 전신적 항감염제가 가장 빈번하였다. 본 연구는 증례 보고 위주였던 기존의 약물유해반응 자료와 비교하여, 약물감시사업단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집된 대규모 자료 분석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지속적인 약물유해반응 보고 자료 수집 및 보고 체계 보완을 통해 자료의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목차
초록 i목차 iii표 및 그림 목록 ⅳ서론 1연구 방법 3연구 결과 6고찰 11참고문헌 17표 22표 1 연구 집단의 기본 특성 22표 2 성분명으로 분류한 중증피부과민반응 의심약물 건수24표 3.1 ATC 코드로 분류한 카테고리 별 중증피부과민반응의심약물 건수 28표 3.2 ATC 코드로 분류한 주요 카테고리 별 중증피부과민반응의심약물 건수 31표 4 전신적 항감염제 하위 분류 별 중증피부과민반응 의심약물 건수 33표 5 KoreaMed (http://www.koreamed.org) 검색을 통한국내 중증피부과민반응 보고 사례 조사 34그림 39그림 1 약물감시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약물 유해 사례보고서 양식 (http://www.pvnet.or.kr) 39그림 2 약물 유해 사례 보고자 유형 44초록 (영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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