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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연 (미래인재교육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103집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137 - 17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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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주희의 무이구곡를 비롯해 운문구곡, 도산구곡, 고산구곡, 황강구곡을 재고찰하여 조선시대 구곡원림(九曲園林) 문화가 조선 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목적으로 수행했다. 주희의 무이구곡이 조선으로 전파된 후 독창적인 구곡원림 문화가 형성되어 사대부들에게 정신 수양과 유학 이상을 실현하는 매개체로 기능했다. 구곡원림은 사대부의 학문 수양의 장이자 성리학의 이상을 구현하는 공간이며, 도덕적 이상을 실현하는 장소가 되었다. 이 문화는 당파의 결속을 강화하고 학문적 대립을 심화시켜 당쟁과 학문 분파로 이어지기도 했다. 서학이 유입되면서 사대부들은 성리학의 사상적 한계를 극복하고 구곡원림을 백성의 생활 개선과 사회 개혁을 위한 실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구곡원림은 실학자에 의해 도덕 수양의 장에서 실천적 개혁의 장으로 변화되었고, 사상적 전환을 이루었다. 현대에서 구곡원림 문화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구곡원림 경관을 활용하는 연구가 등장한 것은 긍정적 효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구곡문화의 전래와 정착
Ⅲ. 구곡문화의 변형과 실학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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