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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오륜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110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155 - 180 (26page)
DOI
10.21211/JHUM.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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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당왕조는 무력으로 중국을 통일하며 외적 안정을 이루었다. 하지만 사상적으로는 유가 · 불교 · 도가의 병존으로 인해 혼란이 지속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왕조 초기의 군주들은 유가를 중심으로 불교와 도가를 융합함으로써 사상적인 통일을 이루고자 하였으며, 이는『오경정의』 편찬으로 이어졌다. 『오경정의』는 당왕조 초기의 집단지성이 이룩한 결과물로서 편찬에는 당대 저명한 유학자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오경정의』서문에 기록된 편찬자 명단과 “등(等)”이라는 표현은『오경정의』가 집단지성의 전형적인 산물임을 보여준다. 『오경정의』의 편찬자들은 『오경』의 해석을 위해 특정 주석을 채택하였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두 종류의 의소를 선택하였다. 나아가 주석과 의소 사이에 발생하는 해석의 불일치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불파주” 원칙을 제시하고, 의소가 주석을 초월할 수 없다는 규정을 수립하였다. 그렇지만『오경정의』 가운데 『주역정의』는 왕필의 주석을 기준으로 삼으면서도 의소를 선택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왕필의 주석에 비교되는 의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역정의』는 “소불파주”라는 원칙을 절대적으로 적용하지 않으며, 왕필과 한강백의 주석이라고 하더라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지 않았다. 따라서『주역정의』는 『오경정의』가운데서 상당히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는 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오경정의』의 편찬과 집단지성
3. “소불파주”의 요청과 적용
4. 왕필 · 한강백의 주석과 『주역정의』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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