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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왕덕원 한창완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21권 제1호(통권 제73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67 - 84 (18page)
DOI
10.51467/ASKO.2025.3.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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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넷플릭스의 첫 중국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자객 오육칠(Scissor Seven)>을 중심으로, 망각 서사(narrative of forgetting)에 의한 캐릭터 이미지 형성과 시즌별 작품의 장르 확장 과정을 분석했다. 주인공 오육칠(伍六七)은 과거 사고로 인해 기억을 상실한 채, 극 중 배경인 닭섬에서 동네 미용사이자 아마추어 킬러로 활동하며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반면, 시즌별 적대자와의 대립 과정에서는 주인공의 억압되었던 기억이 외부 자극을 통해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내면의 심리 묘사를 통해 과거 강인하고 냉철했던 프로 킬러 ‘7(柒)’의 자아와 대면하게 된다. 본 연구는 망각 이론 중 간섭 이론(interference theory)과 동기적 망각(motivated forgetting)을 이론적 토대로 하여, 작품의 시즌 1부터 시즌 4에 걸친 오육칠의 기억 망각 및 회복 과정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라 <자객 오육칠>의 망각 서사는 단순한 기억 상실의 설정 요소를 넘어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정서적 성장, 윤리적 가치 형성을 위한 서사적 장치로 기능했다. 또한, 이는 애니메이션 장르가 시즌 초반의 코미디와 액션을 넘어 무협과 누아르(noir)로 저변을 확장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오육칠의 기억 회복 과정이 매 시즌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며, 시청자는 몰아보기(binge-watching)의 방식으로 작품을 소비하고 캐릭터에 대한 극적 정동(dramatic affect)과 감정적 몰입을 강화하는 매개체로 작용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자객 오육칠> 사례 분석을 통해 OTT 플랫폼 기반의 시즌제 숏폼 애니메이션이 망각 서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캐릭터 중심의 서사 몰입과 장르적 확장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사례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망각 서사가 다변화된 플랫폼 환경 기반 애니메이션 및 콘텐츠 제작에서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전략 요소로 기능함을 분석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및 선행 연구 고찰
3.〈자객 오육칠〉의 망각 서사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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