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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玄珠 (嶺南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70輯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185 - 219 (35page)
DOI
10.52639/JEAH.2025.03.7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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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의 《원청》 속에 드러난 하늘・땅과 인물・사물에 대한 상징성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매우 풍부하며 또한 두드러진다. 본고에서 살펴본 인물과 사물에 대한 상징성은 작가의 본 작품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던 서사 주제와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작가는 과거의 일을 통해 현재의 일을 비판하고 반성하는 방식, 다시 말해 직접적으로 비판의식을 드러내는 방법이 아닌 다양한 상징성의 활용으로, 현대사회에서 그 농도가 옅어져 가는 애정・親情・우정이라는 기본적 인간애 그리고 인간의 상하관계를 평등 관계로 전환하려는 바람 등 서사의 주제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작가의 서사 의도는 과거를 현재와 연계한다는 면에서 시간적으로 거시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과거의 인물과 사물의 상징성을 현재 사회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매개체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독특한 서사 기법이다. 이는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긍정적 덕목이 사라져 가는 현재를 비판하고 성찰하는 작가의 서사 방식 중 하나이다. 이는 곧 직접적 현실 반영이 아닌 과거의 ‘온정 기억’를 통한 간접적 현실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부정적 言辭와 행위가 넘쳐나는 현실 사회에 대한 비판으로써 실현할 수도 있는 장소로 ‘원청’을 내세우고 있다. 그곳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유토피아’적 사회는 아니다. 또한 그곳에 사는 인간들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미덕은 ‘온정’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작가 위화의 희망이자 서서 의도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인물(人)의 상징성
Ⅲ. 사물(事)의 상징성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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