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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형조 (단국대) 임상수 (조선대)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지식경영연구원 기업과혁신연구 기업과 혁신연구 제48권 제1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113 - 126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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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책서민금융의 효과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이 정책목적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의 내부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품 A, 상품 B, 상품 C의 이용자 특성을 비교 분석하고, 신용도, 소득, 연령 등이 상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순서형 로짓(Ordered Logit) 및 순서형 프로빗(Ordered Probit)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신용도와 소득이 낮을수록 취약계층 대상 상품(상품 C)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정책서민금융이 저소득·저신용 계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상품 간 차별성과 보완성을 확인함으로써 정책의 설계 의도가 실제 운영에 반영되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대상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상품 A, 상품 B, 상품 C를 이용한 수혜자 데이터로, 기초통계량 분석, 동질성 검정, 요인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상품 A 이용자의 평균 소득은 3,145.7만 원, KCB 신용평점은 629.1점, CSS 등급은 5.6등급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품 C 이용자는 평균 소득 2,224.4만 원, KCB 신용평점 593.2점, CSS 등급 6.9등급으로, 상품 A에 비해 소득과 신용도가 낮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순서형 로짓 및 프로빗 모형을 통해 '신용도가 낮을수록 상품 B와 상품 C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가설과 '소득이 낮을수록 상품 B와 상품 C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가설을 검증한 결과, 두 가설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채택되었다. 이는 정책 서민금융이 저소득·저신용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연구방법론 검토
Ⅲ. 분석 결과
Ⅳ.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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