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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은영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79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1 - 7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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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의 「봄비」는 1950년대 전통 서정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이수복을 전통 서정의 계승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본 논의는 이수복의 문학적 연대기를 재구성하고, 그것을 토대로 이수복의 시가 전통 서정을 계승하면서도 자기 시의 서정성을 스스로 성찰함으로써 시적인 도약을 이루고자 했음을 논의했다.
서정주의 추천으로 데뷔한 이수복은 서정주의 영생주의적 세계관에서 비롯하는 체념과 순응적 태도를 수용하며 초기 시세계를 만들어갔다. 또한 이수복은 청록파의 여성화된 자연을 수용하며 명실공히 전통 서정파를 계승하는 시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수복은 감정에 치우친 자기 시의 한계를 성찰하며 반성적 면모를 보여주는 시를 창작하기도 했다. 시쓰기에 대한 성찰을 담은 메타시나 시의 본질을 탐구하는 글에서는 T.S. 엘리어트의 논의를 수용한 흔적도 나타난다. 주관적 감정을 극복하고 개성을 탈피하려는 의지를 지녔던 이수복에게 시란 ‘구름의 상(想)’처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정신이자 자아라는 틀에 갇힐 수 없는 몰개성적이고 창조적인 정신 그 자체였다. 이수복의 삶과 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그는 전통 서정의 계승자라는 문단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전후의 현실 속에서 전통의 현대적 의미를 탐구하며 시적 도약을 모색하던 시인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수복의 문학적 연대기
Ⅲ. 전통 서정의 발굴과 계승
Ⅳ. 서정에 대한 성찰과 시적 도약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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