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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창오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73집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331 - 354 (24page)
DOI
10.20293/jokps.2025.1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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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헤겔의 음악철학에서 음악과 감정의 관계를 연구한다. 헤겔은 한편으로는 환기론의 입장처럼 ‘음악이 감정을 일으킨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지론의 주장처럼 ‘음악이 감정을 표현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헤겔의 음악철학에서 ‘요소적 힘으로서의 음’과 ‘예술로서의 음악’을 구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요소적 힘으로서의 음’이 환기론의 입장을 대변한다면, ‘예술로서의 음악’은 인지론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해석한다. 음이 요소적 힘을 가지는 이유는 그것이 텅 빈 자아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때 청취하는 나와 음은 동일하며, 음은 그 자체가 감정을 나에게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러한 음에 시간적 관계라는 외부적 요인이 첨가되면, 음은 구조화되면서 대상이 되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이때 나에게 구조화된 음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이로써 헤겔은 구조화된 음이 특정한 인간 행위와의 닮음 관계에 놓여 있지 않으면서도 감정을 표현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헤겔은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청취 경험의 구별을 통해 기악곡이 음악의 자기지시성 이론에 의거하지 않으면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헤겔은 가사 없는 음악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긍정한다. 하지만 동시에 이 가능성에 일정한 제한을 가한다.

목차

논문개요
Ⅰ. 음악과 감정의 관계에 대한 분석미학의 논의
Ⅱ. 헤겔의 감정 개념
Ⅲ. 음악의 체계적 규정
Ⅳ. 음악에서 감정과 음의 관계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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