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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혜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315 - 33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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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50~60년대에 내한했던 미국무용의 내용과 특징을 살펴보고 이것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고자 풍부한 문헌고찰을 수행했다. 연구결과, 톰 투 애로우즈, 캐서린 던햄, 댄스 쥬빌리, 카르멘 드 라발라드-앨빈 에일리 미국 무용단, 호세 리몽 무용단, 폴 테일러 무용단, 폴린 코너 등이 이 시기에 내한하여 공연이나 교육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내한은 민간차원의 교류라기보다는 냉전시대 미국문화의 홍보를 위한 정치적 목적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한국인들은 인디언춤에는 거부감을 드러냈던 반면 현대무용에는 찬사를 보냈다. 미국무용의 내한은 대체로 현대무용에 집중되어있었는데 이는 한국인들이 현대무용을 미국의 뛰어난 예술형식으로 인식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이 연구는 1950~60년대 미국무용 내한을, 외교적 측면과 한국의 무용사 측면에서 조망하는 초기 연구로서 의의를 지닌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미국무용 내한공연의 구성 및 특징
3. 냉전시대 문화외교로서 미국무용의 내한
4. 한국의 수용양상
5. 맺으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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