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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봉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105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79 - 124 (46page)
DOI
10.48115/cogito.2025.02.1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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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과 언문이 다이글로시아적 형태로 존재했던 조선과 달리 근대의 언어적 상황은 매우 복잡하게 전개된다. 독립적인 언어 체계를 갖추고 있느냐 하는 것이 근대 국가로 존재하기 위한 기본적 조건으로 인식되면서 당시의 조선은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언어적 변화 앞에 놓이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기껏해야 한문의 보조적 수단에 머물렀던 국문(언문)은 이제 새로운 사명을 부여받은 문명어의 위치를 차지한다. 아울러 언문일치라는 근대의 언어적 지향에서 국문(언문)은 입말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인정받는다. 따라서 언문일치라는 근대의 새로운 기록문장의 형성은 국문(언문)을 제외하고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입말이란 발화되는 순간 사라지기 때문에 이것이 어떻게 글말과 결부되며 나아가 어떻게 언문일치라는 새로운 기록문장을 형성하는지를 따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연설과 토론, 문답 등 당시에 유행했던 새로운 말하기 방식은 언문일치의 형성을 살피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물론 연설이나 토론, 문답 등이 현재 글말의 형태로 존재하긴 하지만 이들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특성들이 이전의 문장과는 분명하게 구분되며 언문일치의 중요한 자질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국문(언문)으로 행해지던 당시의 다양한 말하기 방식들이 지니고 있는 몇 가지 특성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언문일치에 기여하는지 따져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1. 근대의 언어, 언어의 근대
2. 각축하는 언어들
3. 기록되는 발화와 그 특징들
4.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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