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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의창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TORCH TRINITY Journal TORCH TRINITY Journal Vol.27 No.1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29 - 4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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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갈 5:16-6:10에 대한 담화분석과 석의를 바탕으로 6:1에 나오는 바울의 권면인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으라”(καταρτίζετε τὸντοιοῦτον ἐν πνεύματι πραΰτητος)의 의미를 고찰한다. 지금까지의 이해는 바울이 6:1에서 새로운 권면을 하는 것이었다는 것과 ἐν πνεύματι πραΰτητος의 의미는 (갈라디아 성도들의) “온유한 마음”이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바울의 논의는 6:1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5:25 상반절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는”(ζῶμεν πνεύματι) 갈라디아 성도들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설명 이후에 6:10까지 이런 정체성에 걸맞는 삶의 모습들을 설명하는 가운데 제시된다. 이러한 바울의 논의는 6:1에서 갈라디아 성도들을 향해서 οἱ πνευματικοί라고 부르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런 맥락을 이해하면 6:1의 πνεύμα πραΰτητος은 앞선 5:22-23에서 언급된 성령의 열매 중 하나인 “온유함”(πραΰτης)과도 연결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온유함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예수에 대하여서 “온유함”으로 설명한 복음서의 논의들과 연결된다(마 11:29; 21:5). 따라서 이런 논의들을 근거로, 본 논문은 6:1의 ἐν πνεύματι πραΰτητος에 대한 기존의 해석들 대신에 “온유함의 성령”이나 “온유한 성령”으로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바울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아가는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공동체 안에서 범죄한 다른 사람을 바로잡을 것을 권면한다. 그리고 이 일은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과 힘과 성령의 온유함으로 할 수 있다고 권면한다. 왜냐하면 보통의 경우 다른 사람의 죄나 넘어짐을 즐거워하거나, 그것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로움을 내세우게 되면서 오히려 스스로 시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갈라디아서 5:16-6:10에서 나타난 바울의 논의
Ⅲ. “온유함의 영으로”(ἐν πνεύματι πραΰτητος)
Ⅳ. 갈라디아서 6:1의 해석 제안
Ⅴ. 결론
참고 문헌
한글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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