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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운경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 Journal of Global and Area Studies Journal of Global and Area Studies Vol.8 No.3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93 - 11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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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60년대 냉전기 인도네시아의 정치 변화와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정치의 관 계를 탐색한다. 냉전의 심화와 더불어 1950년대 중반 인도네시아와 서구, 특히 미국의 관계 는 급속히 냉각되었고, 이 상황은 1960년대 말레이시아 건국을 둘러싼 대결 국면을 통해 더 욱 악화되었다. 이에 수카르노는 과거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을 지칭하는 ‘혁명’ 개념을 재등장 시켜 새로운 식민주의-제국주의 세력에 대한 투쟁을 주창했고, 그 정치적 목표를 위한 기제 의 하나로 스포츠를 활용했다. 독립 직후부터 ‘전국 스포츠 주간’ 등의 스포츠 이벤트를 정치 적으로 활용했던 인도네시아 정부는 1962년 이후 IOC와 올림픽을 대체하는 국제 스포츠 기 구와 이벤트를 기획하였고, 그 결과로 등장한 것이 1963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가네포 (Games of the New Emerging Forces, GANEFO)였다. 아시아-아프리카-남미 국가들의 스포츠를 통한 연대를 모토로 내건 이 이벤트는 1955년 반둥 회의 이후 인도네시아가 냉전 국제질서에서 주도권을 획득하는 기회이자 수카르노가 내부에서 정치적 입지를 확고히 하는 수단이 되었고, 이는 특히 말레이시아와의 대결(Konfrontasi) 국면에서 두드러졌다. 이후에도 냉전 구도에서 수카르노의 정치적 영향력의 상징이었던 가네포는, 1965년 이후 인도네시아 정변과 수카르노의 퇴진을 계기로 쇠락하게 된다. 가네포의 등장과 진행, 영향을 분석함으로 써 이 논문은 냉전기 인도네시아/아시아에서 스포츠 이벤트가 지닌 정치성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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