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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영근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75 - 20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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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눌(知訥)의 돈오점수(頓悟漸修)에 대한 기존 연구는 성철(性徹)의 영향으로 교학(敎學)과 관련 있는 해오(解悟)를 선문(禪門)의 깨달음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에 관해 주로 논쟁하였다. 지눌 사상에서 해오는 중요한 개념이지만, 그가 해오점수를 통해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오히려 증오(證悟)라는 궁극적 경지이고, 증오에 도달하기 위한 반조(返照) 수행의 중요성이다. 돈오점수론의 목표는 자성문정혜(自性門定慧)라는 증오의 경지에 있으며, 수상문정혜(隨相門定慧)의 반복을 통해 자성문정혜(自性門定慧)에 이르는 과정은 점수의 구체적 내용으로서 반조의 공덕을 쌓아 해오에서 증오로 나아가는 것이다. 지눌이 말년에 제시한 간화경절문(看話徑截門)은 해오점수라는 그의 기존 입장과 모순되는 것으로 이해되지만, 간화경절문의 화두참구(話頭參究) 역시 증오-자성문정혜라는 궁극적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반조 수행의 맥락에 있으며, 기존 돈오점수론의 취지와 다르지 않다. 즉 지눌의 돈오점수론은 증오-자성문정혜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반조 수행으로 일관되며, 이것이 ‘밖에서 찾지 말라’는 지눌의 본지(本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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