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효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33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51 - 189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간화선은 송대 오조와 원오를 거쳐 대혜에 이르러 완성되었고 이것이 고려에전래되어 한국선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본고에서는 간화선의 역사적인 발전 과정 중에서 원오가 제자인 대혜에게 미친 영향을세 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송대 임제종 양기파는 화두를 활구로 참구하여 깨달음을 체험하는 것을 매우중요시했다. 금강권·율극봉은 양기파의 화두를 은유한 용어이며 양기파의 독특한 선수행법을 상징한다. 금강권·율극봉은 양기에서 비롯되어 백운, 오조, 원오, 대혜에게로 전수되었다. 원오는 금강권·율극봉의 선으로 대혜를 개오시키고 그것을 대혜에게 전수해준다. 원오는 이런 과정에서 대혜에게 ‘화두를 의심하지 않으면 큰 병이 된다’고하는 간화선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주었다. 의심이 없는 화두는 사구가 되듯이의심은 간화선의 생명과도 같다. 송대에는 문자선, 무사선, 묵조선이 등장하였고 이들은 선림에 점점 확산되어심각한 폐단을 야기시켰다. 원오는 이러한 세 가지 선의 풍조를 비판하면서 공안을 활구로 참구할 것을 역설하였다. 선은 수행을 통한 깨달음의 체험으로만이체득될 수 있는 것이다. 원오는 반드시 깨달음을 체험해야 한다고 하는 시각문을역설하였다. 대혜도 원오와 같은 시각문의 입장에서 문자선, 무사선, 묵조선의풍조를 비판하면서 간화선을 확립해 나갔다. 위와 같이 원오가 주장한 기조는대혜에게도 그대로 계승되어 실천되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