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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동민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105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333 - 35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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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은 독일인들에게 커다란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남긴 전쟁이었다. 패전의 결과로 독일은 엄청난 인명 손실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전후 사회 또한 전쟁배상금과 전상자 문제로 지속되는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통의 문제는 전후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가 되었다. 이 논문은 바로 이러한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에른스트 윙어의 철학 에세이 「고통에 관하여 Über den Schmerz」(1934)를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이 논문은 윙어의 ‘고통론’을 크게 세 가지 차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첫째로 이 논문은 윙어가 기존의 모든 공고한 가치와 규범이 붕괴하는 예외상태 Ausnahmezustand 속에서 고통을 불변하는 근원적 요소이자 척도로 파악하고, 고통에 형이상학적인 가치를 부여하고자 시도했음을 확인할 것이다. 둘째로 이 논문은 윙어가 인간이 불변적 가치인 고통과 맺고 있는 관계에 주목하면서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견디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인식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드러낼 것이다. 셋째로 이 논문은 윙어가 고통과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인식을 얻은 ‘새로운 인종’에 주목하고, 이 새로운 인종이 만들어갈 새로운 세계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음을 확인할 것이다. 또한 이 논문은 「고통에 관하여」가 전간기의 극단적인 예외상태와 고통에 대한 윙어의 종합적인 반응의 결과임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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