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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병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73권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07 - 23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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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전후 일본 페미니즘의 역사, ‘우먼 리브’ 운동 및 ‘일본인 위안부’의 불가시화의 원인 등을 검토한 후, 일본 여성운동의 현주소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다른 여타의 여성운동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마이너리터・페미니즘의 본격적인 태동은 막을 수 없었다. 단적으로 전공투 운동의 후반기에 모습을 드러낸 마이너리티와 여성의 목소리, 그리고 이에 대한 관심・주목과 거의 동시에 탄생한 ‘포스트모더니즘적’ 경향이 그것이다. 이 중 페미니즘 계열은 1980년대 말 이후 한국과의 교류 및 한국・대만・일본인 위안부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동아시아 연대를 형성했고 2024년 현재도 여전히 활발한 연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일본의 여성운동은 한국으로부터 액션에 대한 추수적 성격이 강했다. 이 때문인지 혹은 이에 대한 반발감인지 ‘내셔널리즘’에 취약함을 드러냈다. 더구나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는 군인’으로서 여성 자위관이라는 문제, 여성과 남성의 구분이라는 개념에서 시작된 페미니즘(혹은 신자유주의)이 가장 여자다운 여자를 추구하는 ‘女子力’이라는 문제로 기우는 등 과제가 산적하며, 일본의 여성운동은 일종의 교착상태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상황과 원인을 점검하고 이 숙제를 ‘근대주의’를 재손질해서 해결하자는 입장을 밝히려고 한다. 왜냐하면 여성운동의 진행과정에서 노정된 ‘비이성적’인 문제군 자체가, ‘합리성’과 ‘이성’・‘상식’으로 단순화할 수 있는 ‘근대’의 숙제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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