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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광희 (국립부경대학교) 박용성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25권 제3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587 - 631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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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Sabatier의 정책옹호연합모형(ACF)과 Kingdon의 다중흐름모형(MSF)을 결합한 ACMS모형에 정책중개자 모형을 삽입한 모형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전체 정책형성과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정책은 정책중개자의 유형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촉발기제라는 정책형성에 유리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러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혁신가형 정책중개자가 존재할 때 정책형성이 가능하였다. 둘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주요 정책중개자는 국회 기후변화대책위원회 위원장,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관, 국무총리실장이라는 것을 밝히고 이들에 대해 최은영・지현정의 모형과 박용성・최정우의 정책중개자 모형을 적용하여 각 정책중개자의 서로 다른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다른 연구에서는 정책중개자를 단순히 녹색성장위원회, 국회 기후변화대책위원화라고 설명하는데 그치고 구체적인 당사자를 제시하지 않은 연구와 큰 차이가 있다. 셋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된 다양한 쟁점이 정책지향학습과 협상된 동의라는 정책경로를 거쳐 해소되었고, 친환경 연합과 친시장 연합은 상황의 변화에 따라 강경 전략과 온건 전략을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내부 관찰자 접근방법을 통해 국무총리실장이 두 연합 간 가장 민감한 쟁점인 주무관청 일원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연합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절충안을 제시하고 배출권거래제에 반대하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직접 설득 작업을 추진하는 등 배출권거래제 성공의 숨은 공로자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시사점에도 이 연구는 정책중개자의 유형과 특성을 구분하는 기준이 정성적 기준으로 구성되어 연구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좌우될 수 있는 한계가 있고, 문헌연구와 내부 관찰자 방식의 연구방법론에서 나타나는 자료 수집과 분석의 투명성 부족문제가 있으며 호주, 뉴질랜드 등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한 다른 나라와의 비교 연구가 미흡한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후속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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