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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윤형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64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85 - 207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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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김용준의 미술론을 차이위안페이의 미육사상과 비교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용준과 차이위안페이는 각자의 나라에서 격변의 근대를 맞이했으며 교육자로서 활약했던 인물이다. 이들은 밀려오는 서양 사조를 흡수하고 자국의 전통과 융합하여 새로운 시대의 도약을 꾀했다. 또한 예술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었고,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인간의 성장과 자아실현, 참된 인간성의 회복, 사회 변혁을 이뤄 나가는 데 있다고 보았다. 김용준과 차이위안페이는 미와 도덕의 관계를 중시했으며, 과학만능주의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 또한 종교와 미술에 관한 관심을 두었던 것도 일치한다. 그러나 김용준은 차이위안페이와 다른 견해를 피력했다. 차이위안페이는 미육이 종교를 대신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김용준은 종교와 예술은 각자 고유한 영역과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그는 예술이 종교를 대체할 수는 없으며 두 영역은 각자의 고유한 특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예술을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닌 인간과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그들의 사상은 예술과 삶, 윤리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겠다. 한국의 김용준과 중국의 차이위안페이를 비교·분석하는 것은 동아시아 근대 미술론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회적 역할을 고찰하며, 한·중 간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더욱 풍부한 예술교육 연구와 실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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