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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영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조직신학연구 제47권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206 - 240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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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의 삼위일체론을분석하여 성자의 고유한 위격적 특성을 순종(submission)으로 특징짓는것이 성경의 계시와 전통에 부합함을 입증하는 것이다. 2016년, 웨인 그루뎀(Wayne A. Grudem)과 브루스 웨어(Bruce A. Ware)가 촉발한 ‘영원한 기능적 종속’(Eternal Functional Subordination) 관점은 성자의 순종을내재적 삼위일체(the Immanent Trinity) 관계로 확장하여 현대 삼위일체논쟁에 불을 지쳤다. 본 논문은 이러한 논쟁을 바탕으로, 토마스 아퀴나스의 삼위일체론을 통해 삼위 각 위격의 특성을 살펴본 뒤 성자의 고유한 특성을 ‘순종’으로 정의할 수 있음을 논할 것이다. 토마스는 발출(procession) 관계로 특징되는 내재적 관계성을 통하여삼위일체의 각 위격이 가지는 고유성을 설명하였다. 그는 성자의 고유한 특성을 영원한 출생(eternal generation)에서 비롯된 ‘수용성’(reception) 으로 정의한다. 발출 관계에 따르면, 성부는 자존적(aseitic) 특성을 따라자기 뜻을 다른 이로부터 받지 않기에 자기 뜻을 이루시며, 아들은 수용적(receptive) 특성을 따라 그 의지를 성부로부터 받기에 아버지의 뜻을 자기 뜻으로 이루신다. 그러므로 경륜에서 드러난 성자의 순종은 구속 언약에 따른 한시적 변형이 아니라 내재적 관계의 이중적(dupliciter) 반영으로보아야 한다. 즉, 아들의 성육신은 그가 아버지로부터 본질뿐 아니라 파견의 사명도 받았음을 의미하며, 예수께서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요 17:8)라고 말씀하신 것에 부합한다. 이처럼 성자의 위격적 특성을 순종으로 이해하는 것은 죄로 오염된 권위와 순종의 인간관계에 주요한 유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성자의 영원한 순종’ 연구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내재적 관계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인간 사회의 다양한 관계에서 권위와 순종의 신학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반영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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