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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석현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도자예술전공)
저널정보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연구 제21권 제2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23 - 36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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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화번조, 꺼먹이 구이, 침탄소성은 검댕을 도기질에 입히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번조 방식이다. 이러한 기법이 발달한 한, 중, 일 국가는 다양한 방법으로 태토에 탄소를 가둬두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청자가 제작되기 전 연, 경질도기의 제작 방법으로 활용되었던 탄화번조는 강도와 방수등 기능성을 목적으로 건축과 생활용품 장식품 제작을 위해 실행되었다. 본 연구는 탄화번조의 방식을 1000℃를 기준으로 구분하고 그 이상의 온도인 고화도 탄화번조 방법과 특징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기와, 전돌, 질그릇 등은 900℃~ 1100이하의 온도에서 번조되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 번조되는 경질도기인 푸레도기는소금이 기화되고 용융되는 온도인 1150~1210℃에서 탄화번조가 실행된다. 재가 용융 될 정도로 높은온도에서 강도 있는 탄화 경질도기는 삼국시대에서부터 제작되어 왔으며 근대까지 활발히 제조 사용되었다. 현대에는 전통방식의 옹기생산과 경질도기, 도예 작품제작에 활용되고 있다. 이 연구의 의도는고화도 탄화번조가 어떻게 실행되고 어떠한 조건에서 반응되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저화도 탄화번조의방식은 태토 기공에 탄소를 침투시키는 작용이라면, 고화도 탄화번조는 탄소와 철분인 금속산화물과의용융결합인 고용1)(solid dissolution)과 침탄2)(carburizing)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므로 철분이 없는 상태의 점토는 고화도 탄화번조에는 부적합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철분이 0%에 가까운 백자태토는 고화도 탄화번조 시 태토의 기공사이로 침탄하지 않는 점을 밝히고, 백자태토에 산화철을 첨가하여 탄화된 결과물을 밝히고 산화철 함유량이 같은 탄화옹기태토와 비교하였다. 시편은 백자태토와 산화철을 함유한 백자태토, 산화코발트, 산화구리, 산화크롬이 함유된 백자태토, 시유된 각 시편들로 제작되었으며, 번조는 장작가마 푸레그릇 번조, 가스가마 탄화번조, 내화벽돌 실험 가마를 제작하여 탄화번조를 실행하였다. 그 결과 백자태토에는 탄소반응이 없거나 미미했고, 철분함량이 많을수록 탄소와의 반응이 많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다른 금속산화물과인 산화코발트, 산화구리, 산화크롬반응은 미미했다. 고화도 탄화번조는 태토가 소결될 때 용융된 금속산화물의 결합상, 철분과의 탄소결합 반응으로 고용, 침탄의 결과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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