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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지웅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학과) 원주안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연구 제12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9 - 5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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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소금유·꺼먹이 구이를 위한 가마 축조 및 소성에 관한 연구이다. 소금유·꺼먹이소성은 소금증기가 가마내부 벽에 침투하여 벽돌의 일부가 표면 침식될 뿐만 아니라, 매연이많이 발생함으로써 민원이 발생될 우려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현대 도예가들의미에 대한 욕망은 가스나 전기가마와 같이 기계적인 화력에서 비교적 예측 가능한 결과물을얻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불에 의해서 우연적으로 결정되는 소성작업에 매우 매료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맥락에서 작은 면적에서도 설치가 용이하고 매우 경제적인 소금유·꺼먹이 구이를 위한 소형가마를 개발하여, 현대도예가의 다양한 기법을 실험하면서 예술제작에 있어 새로운 모색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가마는 SK36 경질벽돌을 사용 하였으며, 증발식 석유 버너를 사용한 횡염식 가마이다. 이것은 빠른 시간 내에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비교적 한적한 야외라는 조건만 충족시킨다면 때와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소성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전기 가마와 가스가마에서는 소성이 용이하지 않으며, 꺼먹이·소금유의 작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도예가에게는 유용한 설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금유 소성은 옹기토, 백자토, 분청토, 산백토, 산청토를 사용하여, 1100℃부터 소금 3㎏을 2 시간에 걸쳐 투입하여 유리질을 관찰한 후 1차 소성에 1210℃까지 2차 소성에서는 1240℃까지 소성하여, 결과물을 분석하여 보았다. 꺼먹이 구이는 1100℃까지 소성하였는데, 자전거 상점에서 구입한 고무 tube를 가마하단부에투입하여 탄소를 발생시켜 소성하였다. 옹기와 분청토는 소지 내의 철과 연기가 서로 조화를이루면서, 불꽃이 닿는 곳에서는 밝은 주황색이 나타났으며, 불길이 직접 닿지 않는 곳은 회색과 검은색을 보였다. 산백토와, 백자토, 산청토는 회색 및 검은색으로 채도의 변화를 보였으며, 색상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실험과 연구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다룬 소형 가마는 작은 면적에서도 설치가용이하며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가마를 통하여 발현되는 우연적 효과를 얻는 작업 또한 가능하므로, 많은 도예가 들이 보다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하며 작품제작을 하는데 일조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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