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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재욱 (경남대학교) 강진우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연주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저널정보
대한정치학회 대한정치학회보 대한정치학회보 제32권 제3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13 - 13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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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팬덤정치가 민주사회에 있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팬덤정치는 이성보다 증오와 혐오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고 있다. 그러나 팬덤정치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완전히 배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팬덤정치는 우리사회의 민주주의 진전의 결과이다. 팬덤정치가 나름 민주주의의 기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노사모 사례에서 목도할 수 있었다. 노사모는 시민들의 정치참여 확대에 기여하였고, 노무현이라는 특정 정치인을 위해 활동하였지만,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았다. 그리고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이분법의 정치를 일삼지 않았다. 노사모의 이 같은 행위는 비판적 이성을 가지고 공동선 구현이라는 관점에서 정치활동을 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이와 함께 노무현의 공화주의적 정치철학이 그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팬덤정치는 팬덤과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에 따라 특성이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고, 이것이 민주주의 방향, 즉 퇴행이냐 진전이냐에 영향을 미친다. 팬덤의 강성화 또는 극단화를 막고 팬덤이 민주주의 증진의 보완적 기제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팬덤의 선동정치에 대한 정치인과 정당의 적극적인 반응과 책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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