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보라 (연세대학교) 서지희 (서울대학교) 김선희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33권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5 - 50 (48page)
DOI
10.38196/mgc.2018.03.33.1.5

이용수

DBpia Top 5%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수용자를 단순한 시청자가 아닌 팬덤으로 규정하고 이 팬덤을 촉발하고 유지시킨 감정 구조에 주목했다. 즉 감정을 팬덤을 생성하고 강화하는 주요한 동인으로 보고, 감정이 팬덤 내에서 어떻게 구조화되는지 살펴보았다. 감정적 경험이 팬으로서의 정체화와 팬덤 내 구체적인 팬 수행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한편 여성 팬덤이 스스로의 팬 감정에 어떤 사회 문화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탐색하고자 했다.
분석 결과 〈프로듀스 101 시즌2〉의 20대 여성 팬덤 내에서 아이돌이라는 대상과 감정을 기반으로 한 상상적 관계가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아이돌에 대한 상상적 대상화를 통해 자유롭고 주체적인 관계를 형성했고, 이때 구조화된 팬 감정은 팬덤의 세대적⋅젠더적 배경과도 연관성을 가졌다. 이러한 감정 기반의 관계 맺음은 팬덤의 구체적인 문화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었는데, 20대 여성 팬덤이 정동 노동을 중심으로 집합적 감정까지도 공유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돌 팬덤을 작동시키는 동인이자 팬덤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과 관계를 맺도록 이어주는 매개로서 감정 구조를 탐색한 이 작업은 결과적으로 20대 여성 팬덤의 정체성을 발견하도록 이끌었다. 우선 20대 여성 팬덤이 고유한 방식으로 팬덤의 정동 경제적 측면을 전유하고 있음을 언급할 수 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은 팬덤을 통해 학교나 회사 등지에서 사라진 공동체의 기능을 학습하며 연대의 경험을 축적했다. 이를 통해 팬덤이 팬들의 개별적 경험을 사회적 경험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이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이론적 논의
3. 연구 대상과 방법
4. 팬 감정의 구조화
5. 감정 공동체의 형성과 분화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