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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현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 교양학연구 교양학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25.1
수록면
7 - 43 (37page)
DOI
10.24173/jge.2025.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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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저하에 대응하는 대학들은 코비드 시기에 경험한 비대면 학습을 토대로 교육의 변화를 모색 중이다. 코비드 사태가 끝난 지금, 대학 교양교육은 기술적 편의성과 효율성론에 기댄 비대면 학습이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이것은 코비드 시기 교육에 대한 충분한 성찰의 산물일까. 비수도권에서 비대면학습으로 10대 후반을 지나온 학생들이 대학의 대면 강의실에서 겪는 상황을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통해 분석한 결과, 학생들이 마주한 가장 큰 난제는 어색한 ‘의사소통’이었다.
주로 의사소통과목을 담당하는 교수자들도 유사한 답을 내놓았다. 돌아온 강의실에서 학생들은 과거보다 더욱 조용하고 수동적이며, 외부에 반응하지 않는다. 좋은 학점을 받고자 OCU, KCU과목과 대학이 자체 제작한 비대면 강의를 선호하는 반면, 대면 강의실에서 조별 활동이나 토론이 많은 과목을 기피하는 현상이 확인된다. 그러나 이 때문에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필요한 기초적인 의사소통을 포함해 전인성 구현에 필요한 친밀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교수자 역시 비슷한 곤경에 처해 있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대학은 메타버스나 인공지능에 기댄 교육 혁신에 앞서, 먼저 코비드가 끝난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을 파악해야 한다. 전인교육이라는 이상은 기술에 좌우되는 허약한 목표가 아니다. 불완전한 자신을 불완전한 타자에게 개방함으로써 생겨나는 교육적 효과를 당장 강화할 필요가 있다. 광장이 낡았다고 비싼 비용을 들여 가상의 광장을 구축하기보다 그 노력과 비용을 광장의 (의사소통)수업에 지원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 2년, 대학은 학생-교수자의 이러한 목소리에 응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잃어버린 3년’ 후 교육 혁신 앞에서
2. 팬데믹 후 비수도권 대학 교양교육의 난제
3. 수요자 ‘선호’에 가려진 비대면 교육의 문제
4. 대면 강의가 필요한 이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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