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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식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49집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23 - 153 (31page)
DOI
10.54269/AKSS.2024.08.4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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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음악은 쌍피리, 젓대, 해금, 장구, 북의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하는 것이 전국의 보편적인 현상이었다. 삼현육각 음악은 굿판 외에도 궁중의 잔치 및 행차, 지방관아 및 향교의 각종 의식 및 잔치, 고관의 행차와 잔치, 민중의 탈놀이판, 불교 의식 등 전통문화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연주되었다. 굿이라는 종교의식에서 삼현육각을 갖추어 ‘음악적 격식’을 차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요즘 전라도 굿판에서는 전통적인 삼현육각 음악은 거의 연주되지 않고 시나위 음악이 연주된다. 이글에서는 전라도 굿의 삼현육각의 전승 단절의 과정과 원인을 재조망했다.
전라도에서도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굿판이나 회갑잔치 등에서 삼현육각 음악을 연주했다. 그러나 전통사회에서 삼현육각 악사의 교육 장소이자 공급처 기능을 했던 신청의 소멸은 삼현육각 음악 단절의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 신청이 소멸되고 무당을 천시하던 시대풍조로 인해 전라도 고인들은 부계로 전승되는 전통적인 삼현육각을 교육받을 기회가 없어졌다. 더욱이 전라도의 저음지향적 미학으로 인해 젓대와 아쟁이 선호되면서 삼현육각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인 피리는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시나위는 부계에 의해 전승되는 고정된 가락이 아니라 굿판이 상황에 맞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인이 ‘내 멋대로’ 연주하면서 굿판의 ‘음악적 구색’을 위한 장치이다. 전라도의 전통적인 ‘당골 굿’의 전승이 단절되면서 굿판의 ‘음악적 격식’을 위한 삼현육각 음악은 이제 전라도 굿판에서 전승이 단절되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전라도 신청과 삼현육각
Ⅲ. 전라도 삼현육각 악사
Ⅳ. 전라도 삼현육각 음악
Ⅴ.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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