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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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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75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465 - 484 (20page)
DOI
10.18658/humancon.2024.1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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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달까지 가자』는 모험담에 가까운 유쾌한 결말에도 불구하고 어떤 불편함을 전달한다. 과잉된 양가성을 보이는 인물에서 실제 현실 사회가 상기되며, 특히 해피엔딩을 향해가는 서사와 정반대로 낙차가 큰 상반된 감정을 경험하게 한다. 즉 이야기 표면과 다른 현실이 함께 독해 되는데, 본 글은 이 지점에 주목해 장류진 소설 특유의 사회성을 바라봤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핵심 요소로 이야기 안팎을 연결하는 소설 소재에 주목하여, 작품에 내재한 양가성과 실제 사회가 소설 소재와 어떤 방식으로 맞물려 맥락을 형성하는지 고찰했다.
먼저 중심 소재인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한 상반된 이미지 소재를 작중 인물의 양가감정과 연결 지어 인물들의 사회적 맥락을 분석했으며, 다음으로 투자 과정을 모험에 빗댄 도전과 달리 인물들의 편향되고 왜곡된 방향성을, 그리고 이야기 속 언어 리듬을 나타내는 말의 전도된 양상과 그 안에 깃든 파편적 의미를, 마지막으로 인물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하면서 겪는 양극단의 감정과 그로 인한 자기분열, 자기 상실의 모습을 소설에 내재한 양가성과 소설 속 소재, 소설 밖 실제 현실과 연결해 고찰했다.
이를 통해 시장 논리가 내재한 신자유주의 현실과 갈수록 심화하는 사회분열, 양극단을 오가는 인간 모습과 점점 자기 성찰 능력을 상실하는 인간의 단면을 함께 고민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시대와 관련 지어, 문학작품 속 양가성이 더 다양하게 탐구돼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한 상반된 이미지
Ⅲ. 가상화폐 투자 과정의 왜곡된 방향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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