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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동환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무형유산학회 무형유산학 무형유산학 제9권 제2호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211 - 23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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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는 조선시대 국행수륙재를 설행했던 곳이다. 수륙재는 조선시대 이후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설행된 불교의례이기에 가치가 있다. 특히 삼화술륙재에서는 다른 지역 수륙재에 비해 전승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표면적으로 어산이 주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준비 과정부터 뒷정리까지 수륙재보존회원과 신도들이 동참한다. 진정한 의미에서 삼화사수륙재의 전승자는 신도들과 사대부중이다.
삼화수륙재의 조사지표는 197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의 조사지표를 토대로 일부 수정한 것에 불과하다. ‘예술적 완성도 및 기능적 숙련도’ 부문에서는 영산재보다 지표가 추가되었으나, 실제 전승 상황을 제대로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 삼화사수륙재에서 수인·범패·작법을 제외한 모든 사항은 수륙재보존회원과 신도들이 담당한다. 삼화사수륙재는 신앙공동체인 신도들이 주도했고 유지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륙재에서 기반이 되는 지화장엄 제작과 설단, 의례음식의 진설과 고임새, 의례 진행 상황에 따른 모든 상황을 보존회원과 신도들이 조율한다.
삼화수륙재의 전승자는 삼화사수륙재보존회이고, ‘자율전승형 보유단체’에 속한다. 즉 “무형유산을 지역적 또는 역사적으로 공유하며 일정한 유대감 및 정체성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무형유산을 실현·향유함으로써 전승하고 있는 공동체”로서 의무를 수행한다. ‘자율전승형 보유단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예능 조사지표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삼화사수륙재 의례에 중심이 되는 구성요소는 지화장엄 제작과 설단, 의례음식의 진설과 고임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지화장엄의 의례음식에 대하여 정리된 자료가 충분치 않다. 향후 삼화사수륙재의 장엄과 의례음식에 대한 세부 조사가 필요하고, 체계화된 전승 매뉴얼과 교재 제작이 필요하다. 체계적 전승과 확산, 지속적인 보존과 계승을 위해서는 분야별 교재 또는 기록자료를 갖춰야 한다. 삼화사수륙재의 문화적 의미와 가치뿐만 아니라 전승되고 있는 현장의 실연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할 필요가 있다. 전승공동체는 이를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삼화사수륙재의 실행과 전승 현황
3. 불교의례의 핵심 기예능 조사지표
4. 삼화사수륙재의 전수 활동과 핵심 기예능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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